사랑의 나눔로드 33차 후원금 전달식, 쌍둥이들의 당당한 걸음소리를 듣다
지역 사회에 밝은 빛이 되는 사랑의 나눔로드. 정기적으로 지역 아동들을 만나며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데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19일간, 임직원 4,455명의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낸 후원금 5,455,000원을 전달하기 위해 스마트시티가 금오산 산책길을 찾았습니다. 33번째 후원의 주인공은 바로 쌍둥이 남매 정예원 양, 정희원 군이었습니다. 외할머니와 어머니, 중학생인 첫째, 예원 양과 희원 군으로 구성된 쌍둥이 남매의 가족. 어머니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몸이 편치 않아 경제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쌍둥이의 양육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예원이는 뇌병변 장애, 희원이는 지적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처음 은광어린이집 입소 당시 예원이는 제대로 걷지조차 못했는데요. 희원이 또한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