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스마트시티 2캠퍼스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 부스와 사랑의 나눔로드 행사, 자전거 조립 핸즈온 봉사활동 등이 펼쳐졌는데요. 따뜻한 이들의 마음 덕에 봄볕보다 훈훈했던 그 현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지역예술인 후원을 위한 프리마켓에서는 직접 만든 가죽과 리본 공예 제품 및 도자기 등이 판매되었습니다. 판매된 수익금 일부는 사회적 기업과 노인복지관에도 기부될 예정인데요. 지역 예술문화도 확산시키고 기부도 하는 1석2조의 부스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사기 위한 사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프리마켓과 나란히 이어진 기부 & Take 부스. 이곳에서는 다문화 가정 자녀 및 이주 여성을 위한 1년 기부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스마트시티에서는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캠프와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 강사 양성캠프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사원들은 두 캠프에 사용될 기부금을 후원하고 이름 씨앗 부착 및 더치커피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뚜렷한 목적을 두고 기부한 것이라 더욱 뿌듯하겠죠?^^
이 밖에도 직접 체험한 뒤 봉사활동을 즉석에서 신청하는 부스도 마련되었습니다. 사원들은 따뜻한 차를 즐기며 봉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직접 벽화를 그려보며 봉사활동을 미리 체험해 보기도 했습니다. 29일 점심시간 동안에만 가족봉사단 5명, 다도 봉사 4명, 벽화봉사 25명 등 무려 34명의 사원들이 자원봉사를 신청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사원들이 실질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는데요. 바로 핸즈온 봉사활동입니다. 미리 신청한 60여 명의 사원들이 조를 나누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선물할 자전거를 직접 조립했습니다. 서툴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원들이 꼼꼼하게 조립한 자전거. 따뜻한 봄날 이 자전거를 타고 즐겁게 놀 아이들이 웃음이 더욱 기대됩니다.
벽화봉사에 대해 상담 받고 봉사 신청도 했다는 부품품질그룹 김다정, 김수현 사원. “이런 행사를 통해 봉사활동이나 기부 문화가 좀 더 활기를 띠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우리의 도움으로 배고픈 아이들이 사라졌으면 정말 좋겠다.”는 참여 소감을 남겼습니다.
핸즈온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뢰성그룹 최귀남 사원 또한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짧은 시간에도 아이들을 위한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습니다.
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도 봉사활동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활동 영역이 더 다양하게 발전되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봉사와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홍보 및 체험, 그리고 실질적인 자원봉사 참여까지 할 수 있었던 자원봉사 활성화 캠페인!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및 기부 참여 확대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기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스마트시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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