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은 길재 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기리기 위해 1570년에 지은 금오서원! 지난 2월 24일 이곳에서 무술년 정알례가 봉행되었는데요. '정알례'는 한 해의 처음인 정초에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이루어지는 선현에 대한 참배를 말합니다.
창건 이래 지역유림을 중심으로 지금도 정알례와 향사례 등 주요 행사를 전통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임진왜란 당시 불타 소실될 뻔 했지만 1602년 복원 이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개 사액서원 중 하나입니다.
금오서원에는 야은 길재 선생뿐 아니라 김종직, 정붕, 박영, 장현광 등 여러 선현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대표적 유교문화유산으로서 역사성과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금오서원! 모두들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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