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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나눔로드63

희망이 꽃피는 세상을 꿈꾸다 - 사랑의 나눔로드 135차 후원금 전달식 향기로운 봄날, 살랑이는 봄바람을 타고 희망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지역 아동들에게 봄 햇살처럼 따스하고 포근한 사랑과 응원을 전달하는 스마트시티의 나눔로드 현장인데요. 더디지만 씩씩하게 꿈을 키워 나가는 유정(가명)이를 만났습니다.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유정이는 5살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단둘이서 살고 있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 어린시절부터 모자원과 원룸을 전전하며 생활을 이어나갔던 유정이네는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공간도 올해 9월경이면 전세 계약이 만료되어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머니는 외국인 신분이라 일자리를 구하는데도 제약이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유정이를 위해서라면 식당, 공장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열심히 생계를 꾸려나가고 ..
모두 하나되어 만드는 희망찬 미래 - 2022년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전달식 새로운 해를 맞아 스마트시티의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나눔로드’ 운영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스마트시티의 대표 나눔활동인 ‘사랑의 나눔로드’ 운영을 공동모금회를 통한 연(年)단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는데요. 새로운 도약을 기념한 훈훈했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지난 2월 14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2022년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전달식에는 스마트시티 김현도 구미지원센터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웅철 굿네이버스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김현도 구미지원센터장은 “도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임직원들이 한뜻으로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기업의 공익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
아이들의 마음을 데우는 온정 한 스푼-사랑의 나눔로드 126차 후원금 전달식 갑작스럽게 싸늘해진 바람이 옷매무새를 가다듬게 하는 가을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러 어김없이 스마트시티가 출동했습니다. 북적북적 바람 잘 날 없다는 3형제 중 맏형인 진수(가명)가 바로 사랑의 나눔로드 126차 후원금의 주인공입니다. 진수네 가족은 다문화가정으로 6명이 함께 생활 중입니다. 선천적 대퇴부 무균성 괴사증과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의 상황에 베트남에서 온 어머니는 홀로 양육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데요. 무릎 수술 후 장애 5급 판정을 받은 고령의 할머니까지 모시고 있어 6인 가족의 기본적인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도 벅차기만 합니다. 중학생인 진수는 소뇌의 일부분이 밑으로 돌출되어 뇌와 척추가 만나는 곳에 이상이 생기는 ‘아놀드-키아리 증후군’으로 인해 척추 ..
아이들의 세상을 밝히는 촛불 하나!-사랑의 나눔로드 125차 후원금 전달식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을 전하는 사랑의 나눔로드는 스마트시티의 나눔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125차 후원금은 한 남매에게 돌아갔는데요. 천천히, 하지만 꿋꿋히 성장해나가는 아영(가명), 세영(가명) 남매를 만났습니다. 베트남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남매는 모두 발달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성장이 늦은 줄로만 알았는데, 발달장애 진단은 이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남매의 아버지는 부산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며 가정을 이끌고 있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으며 감당하기 힘든 부채만 가지고 다시 구미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새벽까지 일을 마다 않지만 일정치 않는 수입 때문에 아이들의 발달 치료는 멀게만 느껴집니다. 어머니는 단기 아르바..
비 온 뒤 활~짝 필 무지개를 기대해-사랑의 나눔로드 122, 123, 124차 후원금 전달식 주륵주륵 쉬지 않고 내리는 비에 지치는 와중에도 지역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바라며 스마트시티 임직원이 모아온 122, 123, 124차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스마트시티가 차곡차곡 쌓인 마음을 품고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주인공들을 만났습니다. 첫 번째로 만난 122차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주인공 인수(가명).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5남매 중 장남으로서 아픈 동생들을 살뜰히 챙깁니다. ADHD를 앓는 동생, 심장병을 앓는 막냇동생을 돌보느라 경제 활동이 힘든 인수 어머니는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데요. 정부 보조금에 의지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의젓하게 힘을 내는 인수가 항상 눈에 밟히십니다.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기특한 인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는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5,14..
천천히 하지만 차근차근 나아갈 미래를 응원해-사랑의 나눔로드 121차 후원금 전달식 지역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스마트시티 사랑의 나눔로드. 임직원들의 사랑이 모여 121차 후원금이 마련되었습니다. 꾹꾹 눌러 담은 우리의 마음을 받은 121차의 주인공 보영이(가명)를 만났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과 언니까지 대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보영이네. 보영이는 뇌병변 1급 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아이입니다. 양다리 경직과 양발 변형에 사시까지 앓고 있어 지속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한데요. 예정되어있던 사시교정 수술은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되었지만 늘 환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생활하는 보영이가 기특할 따름입니다. 보영이는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기에 어린이집에 꾸준히 등원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보영이를 돌봐야 하기에 어머니 또한 지속적인 경제 활동이 어려운..
행복이 퍼지는 새 보금자리를 만들다 - 사랑의 나눔로드 120차 후원금 전달식 도움이 필요한 손길이라면 어디든 간다! 꾸준히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지원의 손길을 펼치는 스마트시티 사랑의 나눔로드가 120차의 주인공 준영이(가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준영이는 초등학생 6학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큰 키를 자랑하는데요. 밝은 성격 덕분에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준영이. 아버지가 콩 농사와 일용직 근로를 겸해 방과 후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단 둘이 생활하며 친구처럼 의지하는 준영이. 하지만 이들이 사는 집은 한 눈에 봐도 노후가 매우 심해 주거 개선이 시급해 보였습니다. 창틀과 문이 틀어져 외풍이 심한데다 사생활 보호도 전혀 되지 못하는 상황. 마루 아래서는 찬 공기가 들어 겨울에는 이불을 머리 끝까지 둘러쓰고 겨우 잠을 청하거나 마을회관을 ..
건강하고 밝은 내일로 함께 걸어가-사랑의 나눔로드 특별모금 전달식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이 특별한 곳으로 전달되었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난 7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스마트시티의 따스한 온정이 모였습니다. 이번 후원금이 전달된 경북서부아동보호기관은 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스마트시티의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14,805,000원은 구미 지역 학대 피해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학대 피해아동들은 심리 치료 등을 통한 주기적인 마음 돌봄이 필요한데요.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건강한 마음과 환한 웃음을 되찾기 위해 스마트시티가 나섰습니다. 이밖에 옷, 신발 등의 선물을 함께 지원해 웃음을 더했는데요. 의류는 학대피해 아동과 더불어 지역 저소득층 아동에게까지 전달될 예정입..
미래 꿈나무의 앞길을 응원할게-사랑의 나눔로드 118차 후원금 전달식 살랑살랑 봄바람과 함께 스마트시티가 찾아왔습니다. 지역아동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바삐 두 다리를 움직였는데요. 이번 118번째 사랑의 나눔로드 주인공인 민성(가명)이를 만나고 왔습니다. 민성이는 다문화 가정 아이로 베트남인인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 중인데요. 민성이의 어머니는 시부모의 폭행과 구박으로 아이와 함께 베트남으로 떠났지만 민성이를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연락 두절이 된 남편과 이혼해 홀로 생계를 책임지는 민성이의 어머니는 공장을 다니며 아르바이트도 하지만 상황이 넉넉지 않은데요. 학원에 다니고 싶다는 민성이에게 미안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한글을 빨리 익히기 위해 동화책을 옮겨 쓰며 스스로 공부한다는 민성이. 지역아동센터에서 베트남 친구들의 통역도 도맡아 한다는데요. 민성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