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난 3월 24일, 한마음프라자에 일일 사진관이 생겼습니다! 스마트시티 은하수 봉사팀과 렌즈로 통(通)하는 세상 봉사팀이 함께 연 특별한 사진관인데요. 우리 지역의 시각장애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했습니다.

 

 

 

은하수 봉사팀은 지난 2002년부터 시각장애인협회 구미지회와 인연을 맺고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오래 함께하다 보니 여러 회원이 어느새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특별한 사진관! 렌즈로 통(通)하는 봉사팀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는데요. 어르신들의 얼굴에 설렘이 가득하네요!

 

 

 

촬영 전 화장도 톡톡 해 드리고, 머리도 요리조리 만져드렸는데요. “곱게 화장하는 걸 보니 다시 시집가도 되겠다!”는 남자 어르신들의 농담에 화장하던 어르신의 볼은 복숭아 빛이 되었답니다.

 

 

 

고이 간직해 두었던 한복을 차려입고 잔뜩 멋을 낸 어르신들이 드디어 사진관으로 이동하시는데요. 곁에는 은하수 봉사팀이 든든하게 지켰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서 그런지 경쾌한 발걸음! 한 몸처럼 움직이네요!

 

 

 

사진기 앞에 앉은 어르신들의 입가에 사르르 미소가 번지는데요. 인자하고도 포근한 미소에 봉사팀은 심쿵! 가장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담기 위해 한 컷 한 컷 정성을 다해 셔터를 누릅니다.

 

 

 

“너무너무 행복하고 기쁜 날이에요!” 촬영을 모두 마치자 봉사팀을 하나하나 안아주시는 어르신. 그 품에 친손자처럼 안겨 정을 나눴습니다.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어르신들 덕에 봉사팀의 마음은 더욱 따스해졌습니다.

 

 

 

두 봉사팀은 이른 아침부터 달려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했는데요. 드시기 쉽도록 반찬도 놓아드리고, 직접 먹여드리면서 눈과 손이 되어드렸습니다.

 

 

 

은하수 봉사팀과 렌즈로 통하는 세상 봉사팀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시각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사진 촬영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는데요. 두 봉사팀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만든 특별한 사진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활동을 계속 응원해 주세요!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