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음식 이상형 월드컵

물냉파, 비냉파 다 모여~

평양냉면 VS 함흥냉면

평양냉면

시원한 동치미 육수가 일품인 평양냉면. 메밀로 만들어 잘 끊기는 면과 슴슴한 맛으로 두터운 평양냉면 마니아층을 생성했다.

함흥냉면

새콤달콤한 생선회가 별미인 함흥냉면. 감칠맛 나는 소스가 버무려진 쫄깃한 면을 후루룩~ 먹으며 함흥 지역 향토음식의 진수를 느껴보자.

 

뜨거운 국물에 밥 한 공기 뚝딱

전주콩나물국밥 VS 부산 돼지국밥

전주콩나물국밥

전주 팔미 중 하나인 콩나물을 잔뜩 넣고 팔팔 끓인 국밥을 한 술 뜨면 답답한 속이 술술 풀린다. 취향에 따라 날달걀, 삶은 오징어를 넣는 것을 추천!

부산 돼지국밥

돼지뼈로 진하게 우려낸 국물이 든든한 경남 지역 대표 향토음식 돼지국밥. 맑은 국밥에 부추 겉절이, 새우젓 등을 곁들여 입맛 따라 즐길 수 있다.

 

흰살생선? 등푸른생선?

제주 갈치 VS 안동 간고등어

제주 갈치

통통한 살, 뛰어난 신선도를 자랑하는 제주 갈치. 갈치와 늙은 호박을 함께 끓인 제주 명물 갈치호박국은 특히 관광객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안동 간고등어

냉동시설이 없던 시절, 부패를 막기 위해 소금으로 염장 처리했다는 안동 간고등어. 자체만으로 간이 되어 있어 구워먹기만 해도 짭쪼름한 밥반찬으로 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