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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 공식 홈페이지


아름다운 여행지가 넘쳐나는 우리나라. 그 중에서도 벽과 벽 사이 그려진 그림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명소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벽화마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독특한 골목 분위기에 한 번, 동심과 추억을 자극하는 벽화에 또 한 번 반하게 되는 벽화마을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추억을 소환하는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위치 대구 중구 대봉동

 

ⓒ한국광광공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故김광석이 살았던 대구 대봉동의 방천시장 인근 골목에 그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조성한 벽화거리입니다. 350m 가량 이어지는 짧은 거리이지만 벽면을 따라 조형물과 포장마차에서 국수를 말아주는 김광석,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김광석 등을 만날 수 있는데요. 살아생전 그의 모습은 물론 노래 가사까지 벽화에 새겨져있어 절로 노래를 떠올리게 합니다. 더불어 가을마다 방천시장과 동성로 일대에서는 김광석 노래 부르기 경연대회를 개최해 그를 추억하고 있는데요.


주말에는 버스킹을 하는 뮤지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걸으며 그의 노래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통영항이 내다보이는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위치 경상남도 통영시 동피랑1길 6-18

 

ⓒ한국광광공사


‘동쪽’과 비탈의 통영 사투리 ‘비랑’이 합쳐져 만들어진 동피랑. 골목 곳곳에 벽화가 그려진 이곳은 통영 여행 필수코스로 꼽히는 곳인데요. 통영시 동호동, 정량동, 태평동, 중앙동 일대의 언덕 위에 자리한 동피랑 벽화마을은 예로부터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 동포루가 있던 자리로 서민들의 오랜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통영시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기 시작한 이곳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푸른통영21추진협의회 등 수많은 단체와 사람들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구불구불한 골목길에 그려진 벽화를 따라 오르다보면 통영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포루까지 만날 수 있는 이곳. 동화처럼 순수한 그림이 가득한 동피랑에서 동심을 깨워보세요.

 


감성을 자극하는
부산, 감천문화마을

위치 부산 사하구 감내2로 203 감천문화마을

 

ⓒ한국광광공사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산자락을 따라 늘어선 계단식 건물과 굽이굽이 이어지는 골목길은 감천문화마을만의 독특한 감성을 자아내는데요.

 

한때는 부산의 낙후된 달동네였지만 문화예술을 가미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파스텔톤의 건물, 아기자기한 벽화, 센스있는 조형물들이 가득한 공간으로 변신한 이곳. 한국의 마추픽추, 산토리니라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을 거닐며 동화같은 감성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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