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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우리집 가구의 수명을 늘리는 ‘셀프 가구 손질법’

by 스마트시티

요즘은 직접 가구를 만드는 ‘DIY(Do It Yourself·직접 만들기)’ 열풍을 넘어서 ‘RIY(Repair It Yourself·직접 고쳐 쓰기)’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평소 꾸준히 관리해준다면 가구는 오래오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봄을 맞이하여 간단한 방법으로 우리집 가구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셀프 가구 손질법’을 알려드립니다.




장롱

장롱은 설치 시 수평을 잘 맞추어야 하며, 벽면과 공간을 두어 습기가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수시로 장롱의 수평이 기울어지거나 문짝이 어긋나지 않는지 확인해 문짝의 손잡이나 연결된 경첩 등이 헐거워졌을 때는 드라이버로 조여 줍니다. 표면 청소 시에는 가구용 왁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대신 귤껍질을 삶은 물로 표면을 문지른 뒤 마른 헝겊으로 가볍게 닦아주면 가구의 고유한 광택을 살릴 수 있습니다.

서랍

대부분 목재로 되어 있어 습기와 상극인 서랍장은 습기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리방법입니다. 내부에 에코후레쉬, 좀약, 습기제거제를 넣어 의복 외 내용물을 손상을 막습니다. 서랍의 먼지를 장기간 방치하면 곰팡이와 세균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서랍의 아랫부분이나 상단부분의 먼지를 자주 닦아주어야 합니다. 서랍 내부를 청소할 때는 마른걸레로 하는 것이 좋으며, 젖은 걸레로 닦았을 경우 충분히 건조가 된 다음 수납합니다. 또한 알코올을 조금 묻혀 서랍바닥을 가볍게 닦아주면 살균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침대

침대의 생명은 스프링입니다. 장기간 사용 시 일정부분만 스프링 탄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3개월에 한 번 정도는 상하좌우를 뒤집어 사용하는 것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매트리스는 구입 후 바로 통풍을 시킨 후 사용하는 것이 좋고, 1~2주에 한 번씩은 패드와 시트를 벗겨 세워서 통풍을 시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트리스 전용 곰팡이 제거제를 정기적(3~6개월)으로 뿌려주면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소파

가죽소파는 몸에 감기는 느낌이 좋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가죽은 물기에 약하기 때문에 때가 타지 않도록 틈틈이 마른 헝겊으로 닦아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부분적으로 때가 탄 것은 지우개로 지우면 깨끗해집니다. 스웨이드를 재질로 한 소파의 경우 곰팡이나 얼룩이 한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으므로 평소에 잘 관리해야 합니다. 먼지는 돼지털 솔로 털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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