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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모여라, 블루 산타! 2017 다문화 산타 DAY

by 스마트시티

 

구미코에 산타가 나타났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12월 22일, 선물을 한 아름 갖고 나타난 이들은 바로바로 블루 산타들! 블루 산타들은 매년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따스함을 전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데요. 올해도 스마트시티 임직원들,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등이 블루 산타가 되어 힘을 모았습니다.

 

 

 

삼성 다문화 산타 DAY를 알리는 커다란 현수막 옆에 마련된 액자들이 눈에 띄는데요.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이었습니다. 다문화 삼행시부터 슬로건까지, 다문화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납니다.

 

 

 

접수를 마친 사람들은 스마트시티 한마음주부봉사단이 준비한 떡과 음료를 먹으며, 완연한 겨울 날씨에 굳은 몸을 푸는데요. 재잘재잘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팀워크를 다져봅니다.

 

 

 

본격적 선물 포장에 앞서 선물 전달식과 참가 소감 발표가 있었는데요. 구미지역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이 전해져, 모두 힘이 납니다!

 

 

 

이어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연. 전통의상을 입고 선보이는 부드러우면서도 활기찬 춤사위에 모두들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자, 블루 산타로 변신할 시간! 다들 산타모자가 참 잘 어울리는데요. 200여 명의 산타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상자 접기부터 테이핑, 각 물품 담기, 포장 등의 순서로 차곡차곡 선물상자를 쌓아가게 됩니다.

 

 

 

예쁜 꽃분홍색 상자는 목도리, 방석부터 칫솔치약세트, 각종 간식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물품들로 꽉꽉 채웠는데요. 지역아동센터에는 케이넥스 블록을 함께 지원해 방과 후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시~작! 소리와 함께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블루 산타들. 이보다 빠를 수 있을까요? 처음 합류한 결혼이주여성들도 꾸준히 함께해 온 산타들도 합을 맞춰 척, 척, 척! 순식간에 선물상자가 완성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환상의 콤비!!

 

 

 

완성된 상자들은 모두 1,500개. 부지런히 나른 상자들은 차량에 곱게 실려 지역아동센터로 배송됩니다. 너나할 것 없이 상자를 옮기는데요. 좋아할 아이들의 얼굴이 자꾸자꾸 떠올라 잠시도 쉴 수가 없다네요!

 

 

 

2014년부터 시작된 스마트시티 다문화 산타 DAY. 사랑으로 꽉꽉 채워진 선물상자를 바라보는 블루 산타들의 얼굴에 행복함이 가득한데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구미지역이 가득하도록, 블루 산타들의 사랑 나눔은 계속됩니다. 모두모두 응원해 주세요. 블루 산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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