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사랑의 나눔로드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내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데요. 약 20일 동안 모인 49, 50차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5월 31일 스마트시티로 그 주인공들을 초대했습니다.
이제 막 중학생이 된 동갑내기 유영이와 민지가 그 주인공입니다.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는 내내 방글방글 웃던 두 친구는 꿈을 위해 벌써부터 진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그 꿈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각각 5,534,000원과 5,624,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한창 친구들과 뛰어놀 14살 유영이는 혼자서 걷는 게 어렵습니다.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사춘기에 들어서며 심리치료도 병행하고 있어서, 홀로 두남매를 뒷바라지하는 어머니가 유영이의 치료비를 감당하기에는 힘들었습니다. 손톱을 꾸밀 때 가장 즐겁다는 유영이는 네일학원을 다니며 열심히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웹툰 작가가 꿈인 민지는 활기찬 성격으로 주변에 웃음꽃을 피우게 하는 아이입니다. 민지네는 생활고로 인한 빚이 있지만, 아버지가 허리디스크로 근로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한창 성장하고 있는 삼남매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디에도 도움받을 곳이 없었습니다.
후원금은 유영이가 치료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그리고 민지가 웹툰 작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일 예정입니다. 유영이와 민지는 스마트시티로부터 예쁜 캐릭터가 가득 그려진 학용품 꾸러미도 선물 받았는데요. 즐거워하던 두 친구의 중학교 시절이 반짝이기를 기대해봅니다. 사랑의 나눔로드는 우리 지역 아동들을 위해 앞으로도 쭉~ 계속 될 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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