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친구, 가족과 함께 걸으며 추억 쌓는 시간. 올해 벌써 6회를 맞는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동락공원으로 삼삼오오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는데요. 때아닌 추위로 옷깃을 여몄지만 마음만은 푸근~했던 나눔워킹 페스티벌, 올해는 어떤 일들이 펼쳐졌을까요?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전에 잠깐! 스마트시티 임직원은 물론 지역민들까지 함께 하는 이 축제는 참여만으로도 봉사 시간이 적립되니 그야말로 아이도 좋고 부모도 좋은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축제라는 점, 기억하세요! 우리 지역의 재주 많은 학생들이 모두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구미대학교 치어리더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축제의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집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그맨 이동엽 님이 진행을 맡았는데요. 노련한 진행 솜씨에 시선 집중!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선수의 싸인볼 받고 싶은 분!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저요! 저요!를 외치는데요. 다음주 입대 예정이라 밝힌 김도현 학생이 바로 싸인볼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스마트시티와 지역민이 함께 하는 축제인 만큼, 구미지원센터 김현 인사 팀장과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 많은 내빈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나눔워킹 페스티벌 참가비는 스마트시티에서 1:1 매칭을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되는데요. 올해는 우리 지역 학대아동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참가만으로 기부가 되니 행복이 두 배! 함께하니 의미가 더욱 깊어집니다.
드디어 시작된 나눔워킹 타임! 동락공원 강변 따라 울긋불긋 물든 단풍 따라 걸으니 어느새 우리 입가에도 고운 미소가 물듭니다. 총 4.1km의 코스를 따라 힘차게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곳곳에서 흥겨운 음악소리가 들려오는데요. 오카리나, 관현악 등의 버스킹이 산책길을 지루할 틈 없이 채우고 있습니다!
도착지점에서 들려오는 흥겨운 소리. 바로 4.1km 무사 완주를 축하하기 위한 악대들의 신나는 공연입니다. 덕분에 완주의 기쁨이 두 배! 대회 시작 전,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며 메시지를 적었는데요. 참가자들이 생각하는 나눔이란 무엇일까요?
지난해와 달리,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올해 중식은 크리스피 도넛과 파리바게트 빵으로 준비되었는데요. 배를 든든히 채운 아이들은 어린이 놀이터로 집합! 오늘 처음 본 아이도 모두모두 함께 ‘우리는 친구’~ 다채로운 체험 부스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타로 카드, 요술 풍선 등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부스부터 안마, 전통차 등 어른들이 좋아하는 부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나눔워킹 페스티벌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 팀의 축하공연으로 2부 무대 막이 올랐습니다! 오전에 진행된 추첨 응모권의 주인공을 발표할 시간! 갤럭시 워치, 갤럭시 탭 S4, 갤럭시 노트9까지, 셋 셀 때 까지 주인공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땡큐~ 행운의 주인공들은 이 행복한 순간을 영원히 남길 수 있도록 찰칵!
모두가 목빠지게 기다린 순서! 소찬휘와 민경훈이 차례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궈놓으니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 목청 높여 함께 노래 하니 스트레스는 OUT! 행복 지수는 UP UP! 함께 걸으며 추억도 쌓는 축제 나눔워킹 페스티벌. 우리 마음속에 잊을 수 없는 한 페이지가 되었을 텐데요.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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