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오픈채팅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Z세대의 요즘

---

오픈채팅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Z세대의 요즘

---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서로의 공통 관심사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익명 채팅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소통 커뮤니티 기능과 동시에 정보 검색까지 가능하다는 명확한 장점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과 네이버 오픈톡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서 오픈채팅을 3번째 탭으로 별도 분리하여 유저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하는데요. 향후 오픈채팅은 Z세대 고객을 저격할 수 있는 마케팅 도구로 더욱 활발히 쓰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오픈채팅을 어떤 용도로 쓰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유용한 정보 얻기

• 지역별 로컬맛집 공유

로컬맛집 찾기를 오픈채팅으로 찾아서 필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맛집 공유’ 키워드 검색으로 알맞은 오픈채팅방을 찾고, 실시간으로 지역 맛집 정보를 얻으며 맛집이 어딘지 가려낸다고 해요. 이제는 핫플 대신 로컬 인플루언서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쇼핑 꿀팁 전달 및 제품 추천

특가 제품이나 좋은 제품을 추천해 주는 오픈채팅방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 쿠팡이나 올리브영, SSG닷컴 등 유명 이커머스 채널과 관련 특가 정보 공유방이 인기라고 합니다.

 

재미와 취미생활

• 고독한 000 / 안고독한 000

카카오 오픈채팅에는 여러 관심사에 따른 채팅방이 많이 있어요. 관심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나오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죠. 기존에 항상 높은 인기를 보이는 연예인, 스포츠팀 덕질 채팅방부터 자동차, 여행, MBTI, 등산, 미술까지 채팅방 종류도 다양합니다.

 

따라서 오픈채팅은 덕질 메이트를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소셜 커뮤니티가 되었어요. 즉, 브랜드 입장에서 이 말은 오픈채팅이라는 SNS에 많은 잠재 고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해당 포인트에 주목해 오픈채팅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티 구축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가지 챌린지

카카오톡에는 운동, 독서 등 할 일을 등록한 뒤 그 결과와 성공률을 기록하고 타인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최근 미라클 모닝, 플로깅, 신문스크랩이나 성과 기록 등 일상 속 다양한 습관 형성을 위한 챌린지를 진행하는 오픈채팅방도 인기를 끌고 있어요.

 

보통 챌린지의 경우에는 오픈채팅방을 이끌어 가는 방장이 있고, 오픈채팅봇 활성화를 통해 모든 참여 인원이 챌린지를 잊지 않고 이행할 수 있도록 자동 공지 메시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픈채팅방은 서로의 하루를 공유하며 동기부여를 할 수 있고, 익명성이 보장되므로 타 SNS에 비해 사생활 노출에 대한 참여자 부담도 덜 한 점도 장점이에요. 그래서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를 따라 챌린지 방에 참여하기도 하고, 관심 키워드(ex:운동,거지방)를 검색해 챌린지 방으로 습관을 키우기도 하죠.

---

이렇듯 오픈채팅방이 활성화됨에 따라 다양한 관심사를 키워드로 일상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요. Z세대 트렌드에 따라 필요하신 부분이 있다면,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일상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풍성하게 가꿔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