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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나들이 필수 아이템! 자외선차단제 똑똑하게 고르는 법

by 스마트시티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로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 이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기 마련입니다. 봄 햇살에 자외선 걱정없이 활동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필수! 내 피부에 꼭 맞는 자외선차단제는 무엇일까요? 자외선차단제, 똑똑하게 고르는 법을 알아봅니다.

 

자외선A? 자외선B? 무엇이 다를까.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A(UVA)와,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피부암을 유발하는 자외선B(UVB)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외선A는 유리창을 뚫고 실내까지 들어오며 해가 진 다음에도 남아 피부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차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자외선A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제 맨 앞에 표시되어 있는 PA지수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성분 표기에 아보벤존이나 티타늄다이옥사이드 혹은 징크옥사이드가 있으면 자외선A를 막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B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SPF지수를 살펴야 합니다. SPF지수는 여름 한낮 45분~1시간 정도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 반응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여름철 햇빛에 피부에 노출됐을 때 항상 쉽게 붉어지고 피부가 검어지지 않는다면 SPF 20~30, 쉽게 붉어지고 피부가 약간 검어진다면 SPF 12~20을 선택합니다. 피부가 보통으로 붉어지고 옅은 갈색으로 검어진다면 SPF 8~12, 크게 붉어지지 않고 피부가 짙은 갈색으로 검어지면 SPF 4~8, 거의 붉어지지 않고 피부가 항상 검게 그을리면 SPF 2~4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피부에 맞는 자외선차단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춘 자외선차단제보다 단순히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대해 정확히 알고 제품을 사용해야 효과는 배가 되고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

건성 피부를 위한 자외선차단제 : 피부의 유분이 적은 건성 피부는 세안 후 피부가 심하게 당기기 때문에 수분 함유량과 보습 기능이 있으며 피부에 쉽게 밀착되는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성 피부를 위한 자외선차단제 : 지성 피부는 모공이 크고 피지 분비가 많아 뾰루지가 잘 생기는 타입으로 제품이 모공을 막는지 테스트 한 후 선택해야 합니다. 주로 로션이나 에센스 제형의 자외선차단제가 번들거림을 잡아 주며, 만약 얼굴에 펴바르는 제형이 부담스럽다면 유분기를 잡아주는 파우더 타입 제형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자외선차단제 : 민감한 피부일수록 자외선차단제의 화학성분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쉬운데요, 합성색소, 합성방부제 등이 들어 있지는 않은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림성이 떨어지더라도 실리콘 등의 모공을 막기 쉬운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자외선차단제 사용법

자외선차단제의 사용은 차단제의 효과가 떨어지는 3~4시간 마다 덧발라주어 효과를 지속시켜야 합니다. 또한 구름이 자외선을 완전하게 차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흐린 날에도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해가 저문 후에는 적절하게 영양과 수분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손상된 피부를 복구해 주는 보습제 등을 사용하여 항상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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