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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구미

구미 금오천에 공공디자인 바람이 분다

by 스마트시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공공디자인 작품 설치


지난 9월 말, 구미 금오천 일원에서 시민, 학생, 디자인관련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공공디자인 작품 설치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2016 구미시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학교’ 참여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에 참여한 작품을 설치하는 자리었는데요. 이들은 이날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바람개비 300여 개와 구미시를 상징하는 구미상징 10색을 적용한 의자 10여 개를 금오천 일원에 설치하였습니다.

 

이번 공공디자인 작품설치는 지역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관내 일원 구석구석을 다니며 설치장소를 선정하였으며, 설치작품 역시 금오천과 조화를 이루고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으로 아이디어를 모아 제작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구미시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학교’는 올해 3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실습중심의 스튜디오형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박성애 도시디자인과장은 “생활 속 작은 작품이지만, 주민이 직접 참여한 설치작품인 만큼 잠시나마 주민들에게 행복을 주길 바라며, 특히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 기간에도 많은 분들이 나와서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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