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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오래된 주방그릇 관리법

by 스마트시티

하루 세 번 음식을 담아내는 그릇. 매일 사용하는 만큼 세월의 떼가 묻기 쉬운데요. 처음에는 반짝반짝하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얼룩덜룩하게 변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쓰던 그릇도 새 그릇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주방그릇 관리법을 준비했습니다. 그릇 위에 켜켜이 쌓인 먼지와 생활 얼룩을 말끔히 씻어버리세요.

 


얼룩덜룩 얼룩진 놋그릇!
은은하게 빛나게 하는 방법

 

임금님의 수랏상에도 올랐을 정도로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한 놋그릇. 당시에는 그릇의 광채를 유지하기 위해 기와 가루나 재를 지푸라기에 묻혀 오래도록 닦아냈는데요. 긴 시간 공들여 관리해야하는 탓에 점차 멀어져갔지만, 요즘에는 이전보다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어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준비물 설거지통, 베이킹 소다, 구연산 또는 식초 1/2컵
1. 설거지통에 물을 가득 붓고, 놋그릇을 완전히 잠기게 한다.
2. 놋그릇이 잠긴 물에 구연산 또는 식초 1/2컵을 넣고 한 시간 후 씻어낸다.
3. 물기가 마르기 전에 천이나 행주로 닦는다.
Tip)
이후에는 일반 수세미에 베이킹 소다를 갠 물을 묻혀 한 방향으로 쓸어주는 것 만으로도 은은한 광채가 살아납니다.

 


군데군데 먼지 앉은 유리그릇!
반짝반짝 새 그릇으로 바꾸는 방법

 

장식장에 고이 잠들어있는 유리그릇을 들여다본 적 있으신가요? 장식장에 들어갈 때까지만 하더라도 화려하게 빛나던 유리그릇이 먼지로 뿌옇게 변해버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눌러 붙은 먼지는 일반세제로는 잘 떨어지지 않는데요. 이 먼지를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준비물 식초, 주방세제, 수세미
1. 뜨거운 물에 식초 1/2컵과 주방세제를 약간 풀고 유리그릇을 담근다.
2. 부드러운 수세미를 이용해 그릇을 닦고 헹군다.
3. 물기를 닦을 때는 극세사 종류의 천으로 닦아 일반 행주의 솜털이 묻는 것을 방지한다.
Tip)
크리스탈 용기는 구입 직후 식초를 풀어놓은 물에 하루 동안 담가두었다가 세척한 후 사용하면 광택이 오래도록 유지됩니다.

 


꼬질꼬질하게 변한 스테인리스!
반질반질했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방법

 

주로 냄비나 프라이팬으로 많이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자주 손이 가는 제품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생활얼룩이 생기는데요. 아무리 문질러도 씻기지 않는 이 얼룩! 더 이상 힘들이지 말고 간편하게 지워버리세요.

 

준비물 베이킹 소다, 냄비, 일반 수세미
1. 스테인리스 제품이 들어갈 만한 커다란 냄비를 꺼내 물을 끓인다.
2. 베이킹 소다 1컵을 풀고 물이 끌어 오르면 얼룩진 제품을 담근다.
3. 불을 끄고 일반 수세미로 부드럽게 문질러 세척한다.

 

스테인리스 사용 Tip)
스테인리스는 제조 시, 연마제로 광을 냅니다. 이때 사용되는 연마제는 주방세제로 잘 씻기지 않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첫 사용 전, 식용유와 베이킹 소다로 닦아낸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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