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여 전 민족이 일어난 항일독립운동으로 일제 강점기에 나타난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이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승국의 식민지에서 최초로 일어난 대규모 독립운동이기도 한 3・1운동.
구미시는 3・1운동 95주년을 맞이하여 숭고한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오는 3월 12일(수) 오후 3시 진미동 주민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제11회 ‘구미인동 3・1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하는 ‘구미인동 3・1문화제’는 95년 전 3월 12일에서 14일까지 진평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과 민족정신을 계승하고자 해마다 3월이면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인데요,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의 무단통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애쓰던 순간을 느낄 수 있는 3・1 재현극, 순국선열의 자취를 따라가는 횃불행진이 진미동 주민센터에서 메가박스 구미강동점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진미동 주민센터 2층에서는 지난 1일 열린 ‘전국휘호대회’와 ‘청소년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의 입상작을 전시하고 부대행사로 만세운동 붓글씨쓰기, 탁본체험, 포토존운영,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어느 때보다 일본의 역사왜곡과 우경화가 심해지고 있는 요즘, 민족을 위해 목숨을 마쳐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에 동참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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