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P, 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이 6월 28일 두 편의 공식 초청작 공연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축제에 돌입합니다. DMIF는 그동안 한국 뮤지컬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뮤지컬을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해왔는데요. 올해는 ‘Exciting Global K-Musical’을 슬로건으로 한국 뮤지컬 시장의 해외진출이라는 목표에 발맞춰 작품들의 수준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오직 DIMF에서만 볼 수 있고 DIMF에서 첫 선을 보이는 국내·외 <공식초청작>들과 한국 창작뮤지컬의 산실인 창작지원사업의 <DIMF Musical Seed>, 한국 뮤지컬 미래들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무대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할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DIMF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대단원인 <DIMF AWARDS>, 시민 축제, 관광 축제를 통한 각종 뮤지컬 체험 행사까지, 뮤지컬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DIMP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마마 러브 미 원스 어게인, 출처 : DIMP blog>
올해 만나볼 수 있는 작품들은.
공식초청작 7편, 특별공연 1편, DIMF Musical Seed 4편,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5편 등 행사 기간 동안 모두 17편의 작품이 공연됩니다. 개막작은 마타하리(슬로바키아)와 마마 러브 미 원스 어게인(중국) 등 2개 작품, 폐막작은 몬테크리스토(러시아)가 공연됩니다. 개·폐막작은 모두 1천 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 무대에 오른 바 있는 대형 작품들이고, 특히 깊이 있는 극작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는 동유럽과 급성장 중인 신흥 뮤지컬 시장 중국 등 제3세계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이 밖에도 메이파밍자(한국과 중국 합작), 룩 앳 미(한국), 로스트가든(여러 국가 제작), 까당스(프랑스) 등 국내외 여러 작품들이 공식초청 됐고, 제7회 딤프 대상 수상작인 대구산 뮤지컬 ‘사랑꽃’이 특별 공연됩니다. DIMF Musical Seed는 일제강점기 전쟁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역사를 다룬 ‘꽃신’등 4개 작품이 공연되고, 계명대학교 등 국내외 대학 5개 팀이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또 거리 축제인 ‘딤프린지 페스티벌’, 뮤지컬 관련 직업 지망자를 위한 워크숍인 ‘나도 뮤지컬 스타’, 뮤지컬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딤프 뮤지컬 전국 노래자랑’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합니다.
<2014 DIMP 프로그램, 출처 : DIMP blog>
·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DIMP 공식 홈페이지
http://www.dimf.or.kr/main.do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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