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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2014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by 스마트시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일반인들을 위해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직장인들의 휴가와 학생들의 방학이 겹치는 여름 휴가철은 일상에 쫓겨 독서를 미뤄온 사람들이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인데요. 아직 마땅히 읽을 책을 결정하지 못한 분들은 어떤 책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실까요?

<문학분야> 작가란 무엇인가

<저자> 파리 리뷰

<역자> 권승혁, 김진아

<출판> 다른, 2014

<소개>

뉴욕에서 출간 되는 <파리 리뷰>는 1953년 창간된 이후 60년간 노벨문학상, 퓰리처상, 부커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 대가의 반열에 오른 작가들의 인터뷰를 실어왔습니다. 이 책은 문학 초심자뿐 아니라 전 세계 유수의 작가들에게도 진정한 멘토가 된 <파리 리뷰>의 인터뷰 중, 국내 문예창작학과 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한 작가 12인의 이야기를 묶었습니다.


<역사철학분야> 왕과 아들

<저자> 강문식, 한명기, 신병주

<출판> 책과함께, 2013

<소개>

세 명의 저자가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구성해낸 조선 시대 왕위 계승사. 동생에게 왕위를 넘긴 아들에 대한 안타까움에 두고두고 양녕을 살핀 태종이나, 손자에게 왕위를 넘겨 아들의 한을 위로한 영조 등 왕이었으나 동시에 아버지였던 다섯 왕들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술문화분야> 나는 클림트를 보면 베토벤이 들린다

<저자> 권순훤

<출판> 쌤앤파커스, 2014

<소개>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를 보면, 남녀는 낭떠러지 위에 불안하게 서 있고 입이 아닌 볼에 키스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그림에서 베토벤의 〈월광〉을 떠올립니다. 베토벤은 〈월광〉 작곡 당시 귀족 가문의 소녀와 사랑에 빠졌지만, 신분 차이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2008년에 시작된 ‘권순훤의 이지 클래식-미술관에 간 피아니스트’ 공연 중 핵심적인 내용을 묶어 동명의 음반과 같이 발표한 책으로 화가들의 대표적인 그림과 일화에 어울리는 클래식 명곡을 소개한 책입니다.

<사회경제분야> 진심진력

<저자> 박종평

<출판> 더퀘스트, 2014

<소개>

“신에게는 전선이 아직도 12척이 있습니다.” 명량해전 직전 최악의 상황에 이순신 장군이 임금에게 올린 글입니다. 32세에 무과 말단직에 합격하고 47세에 전라 좌수사에 임명될 때까지 성공보다는 시련과 좌절의 시간이 많았던 이순신. 이 책은 진심진력을 다해 충실한 삶을 산 이순신의 생애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정신 자세를 보여줍니다.

 

<자연과학분야> 자연에는 이야기가 있다

<저자> 조홍섭

<출판> 김영사, 2013

<소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은 자연 속에서 다른 개체 및 사물들과 끊임없이 순환하고 교류합니다. 자연과 그 일부인 우리 자신이 지닌 신비와 수수께끼, 그 놀라움과 아름다움을 알기 위해 때론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오랫동안 환경과 과학 분야에서 생명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의 글을 써온 환경전문기자 조홍섭이 들려주는 흥미롭고 감동적인 자연의 이야기입니다.

 

2014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 가운데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엄선해 매월 발표한 ‘사서추천도서’ 중에서 휴가철에 편안한 마음으로 읽기 좋은 일반 교양도서를 중심으로 80선을 재선정한 것입니다.

문학, 역사·철학, 예술·문화, 사회·경제, 과학, 자기계발 등으로 주제 분야를 나누었고, 목록과 함께 간략한 서평과 저자 소개, 책 속에서 뽑은 좋은 문장, 그리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됩니다.

※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www.nl.go.kr)에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으로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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