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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를 가리켜 ‘삼복더위’라고 부르는데, 오늘은 그 중 첫 번째 복날인 초복(初伏)입니다. 무더위에 지친 우리 가족, 든든한 보양식 한 끼로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아 보는 건 어떨까요? 삼행시에서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대표 축산물로 조리할 수 있는 맛있는 요리를 소개해드립니다. 삼복더위에 안성맞춤인 요리로 우리가족의 영양도 보충하고, 더운 여름 무더위도 슬기롭게 이겨내세요~


최상의 조합 ‘와인삼겹살과 새싹 호두소스’

해독과 살균작용을 도와주는 타닌이 함유돼 있고 풍부한 향도 느낄 수 있는 레드와인과 두툼한 삼겹살은 최상의 조화입니다. 특히 돼지고기가 보양식으로 좋은 이유는 비타민B1 때문인데, ‘항피로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B1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3대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해 무기력증이나 식욕 감퇴 등이 동반되는 만성피로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재료> 4인분 기준

삼겹살 600g, 여러 종류의 새싹 조금씩

양념장(레드와인 1/2컵, 생강즙 2큰술, 후추, 간장 3큰술, 청주 3큰술, 마늘편 썬 것 4개, 소스 포도씨유 3큰술)

호두소스(다진 호두 3큰술, 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꿀 1큰술, 오렌지주스 1큰술, 연겨자 1작은술, 소금 후추 조금씩)

<레시피>

① 삼겹살을 적당한 길이로 썰어 고기 사이사이에 준비된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재운다.(30분)

② 새싹을 깨끗이 씻어 얼음물에 담갔다 건져 물기를 빼고 냉장고에 넣어둔다.

③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어 호두소스를 만들어 둔다.

④ 팬을 뜨겁게 달궈 고기를 굽는다.

⑤ 접시에 고기를 담고 새싹을 같이 담은 다음 호두소스를 고기 위에 뿌린다.

체력 보강에 안성맞춤 ‘소고기 꼬치’

입맛도 없고 늘어지기만 하는 여름에는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소고기!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는 떨어진 체력을 보강하기에 그야말로 안성맞춤인데요. 이번 주말에는 온 가족이 모여 소고기 꼬치를 만들어 먹는 것은 어떨까요. 함께 만들어 먹으며 맛과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재료> 4인분 기준

소고기(등심이나 안심), 양파 2개, 토마토 1개,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양념장(바비큐 소스 20g, 두반장 15g)

<레시피>

① 소고기와 양파 그리고 토마토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을 한다.

② 썰어 놓은 재료들을 꼬치에 차례대로 꿴다.

③ 달군 그릴이나 팬에 준비한 꼬치를 앞뒤로 살짝 익힌 후 양념을 2~3회 정도 덧발라 가며 앞뒤로 노릇노릇해 질 때까지 굽는다.

만성피로에 탁월한 효과 ‘닭찜구이’

여름 보양식의 진수라 할 수 있는 닭고기는 만성 피로뿐 아니라 여성의 빈혈이나 냉대하증, 자궁출혈증, 산후 회복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특히나 여성 보양식으로 좋습니다. 닭찜구이는 간장양념에 재운 닭다리를 두 번 구운 후 약한 불에 찌듯이 익힌 것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닭 한 마리로 요리해 다양한 부위의 질감을 즐겨도 좋습니다.

<재료> (4인분 기준)

닭다리 8개, 생강즙 15g, 올리브유 적당량

양념장(간장15g, 참기름 15g, 맛술 15g, 소금 10g, 후춧가루 약간)

<레시피>

① 손질한 닭다리에 생강즙을 고루 바른 다음, 만든 양념장에 버무려 2시간 정도 재운다.

② 달군 팬에 닭고기를 넣고 겉이 익으면 중간 불로 줄인 후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완전히 익힌다.

③ 기호에 따라 파프리카 등의 샐러드 채소나 데리야끼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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