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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아삭한 김장김치. 따뜻한 밥과 김장김치가 행복을 더하는 김장철인데요. 그 행복을 우리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11월 27일 스마트시티가 ‘일만이천포기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역단체들과 함께 만든 12,000 포기의 김장김치가 차곡차곡 쌓인 날, 그 많은 김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함께 볼까요?

 

구미코 대전시실에 스마트시티 임직원들과 한마음협의회, 구미 지역 새마을회 회원, 봉사단체 등 40여 팀이 총출동했습니다. 스마트시티와 함께 하는 ‘일만이천포기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모두 만반의 준비를 마쳤는데요. 이날 담근 김장김치 12,000 포기는 구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비롯해 여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스마트시티 김장나눔 행사는 23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통입니다. 지난 2012년부터는 매년 봄, 여름에도 김치뿐만 아니라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는데요. 이날 특별히 스마트시티 정수연 부사장, 한마음협의회 고성민 대표위원, 장세용 구미시장 등 내빈들도 함께 김장에 나섰습니다.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이웃들이 직접 먹을 김치인 만큼 위생은 철저하게~ 깨끗이 담가야 하겠죠? 본격적으로 김치를 담그기 전 앞치마와 위생모,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준비된 절임배추와 재료들도 대기 완료했습니다!

 

“준비~ 시작! 모두 김치 담그기를 시작해주세요!”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참가자들, 먼저 절임배추의 물기를 쫙 빼주고 조심스럽게 갈라 적당한 크기로 나누어 양념을 바를 준비를 합니다. 준비된 양념장에 부추를 섞은 뒤 배춧잎 사이사이 골고루 양념이 배도록 문질문질~ 정성스럽게 한 장 한 장 손길을 더합니다.

 

한쪽에서 양념을 바르면, 한쪽에서는 김치를 동그랗게 말아 통 안에 눌러 담습니다. 각자 역할을 분담하며 착착 쌓여가는 김장김치! 김치를 일정하게 담기 위해 무게도 8kg 정도로 딱딱 맞춰 포장하는데요. 몸은 힘들지만 점점 늘어나는 상자를 보니 마음만은 든든해집니다.

 

김장이 이리 고된 일이었다니~ 허리도 쑤시고 땀도 흐르는 참가자들에게 구세주처럼 나타난 노래자랑 대회! 노래라면 자신 있는 이들이 즉석에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자 행사장은 덩실덩실 흥에 취했는데요. 손에 쥐고 있던 배추를 들고 리듬을 타는 이들로 분위기가 뜨거워졌습니다. 즐겁게 담근 만큼 더욱 맛있는 김치가 될 것 같네요!

 

임직원들 중에는 김장을 처음 해보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경험자의 도움을 받아 차근차근 하다 보니 어느새 빨라진 손놀림! 김장 고수가 다 되었습니다. 양념이 묻혀 지길 기다리는 하얀 배추가 줄어든 만큼 이웃들에게 전달될 김치상자도 더 쌓여 가는데요. “여기 양념 부족합니다. 더 주세요!” 부족한 재료는 신속하게 공급해가며 끝을 향해 달려가는 김장나눔! 12,000 포기의 김치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김장을 끝마친 행사장은 참가자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직접 만든 김치의 맛이 궁금하니 맛을 볼 시간! 스마트시티 한마음주부봉사단이 이날 만든 김치를 함께 곁들인 점심 배식에 나섰습니다. 탱글탱글하게 삶은 수육과 김치의 궁합은 그야말로 환상! 직접 담가 더 맛있게 느껴졌는데요. 이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밥상에 올라간다고 생각하니 더욱 뿌듯한 한 끼 식사였습니다.

 

완성된 김치상자들은 이송차량에 싣기 위해 한쪽으로 옮겨졌습니다. 직접 나서서 수량을 체크하는 임직원들. “수고하셨습니다~” 참가자들에게 한 마디씩 건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우리 지역 곳곳에 배달될 맛있는 김장김치. 일만이천포기 김장나눔으로 이번 겨울이 좀 더 따뜻해지길 바래봅니다. 날이 추울수록 더 힘든 이웃들이 있기에 스마트시티의 나눔은 멈추지 않습니다! 모두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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