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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파란 옷 산타가 떴다!-2019 삼성 산타 DAY

by 스마트시티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 혹시 파란 옷을 입은 블루 산타를 아시나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스마트시티와 지역 봉사자들이 함께 블루 산타로 변신하는데요. 바로 ‘삼성 산타 DAY’ 풍경입니다. 산타들이 한꺼번에 찾아온 ‘2019 삼성 산타 DAY’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스마트시티는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삼성 산타 DAY’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직접 산타가 되어 선물을 포장하기 위해서인데요. 지난 12월 18일, 구미코에서 ‘2019 삼성 산타 DAY’가 열렸습니다. 정금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합창으로 해피 바이러스가 가득 찼는데요. 벌써 크리스마스를 맞은 것 같은 들뜬 기분~ 산타로 변신할 준비 완료입니다!

 

이번 삼성 산타 DAY’는 스마트시티, 굿네이버스 경상북도 지원단이 함께 열었습니다. 스마트시티 임직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80여 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는데요.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선물 1,500세트를 지원, 다함께 포장해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시티 한마음위원회 고성민 대표위원, 구미시 사회복지국 박성애 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파란 모자와 파란 옷을 입은 블루 산타들이 본격적인 선물 포장에 나섰습니다. 두 손 맞춰 착착 해나가는 포장! 준비된 구름 모양 상자 안에, 먼저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교육에 좋은 미술·수학교구를 차곡차곡 넣었는데요. 아이들의 꿈이 모락모락 피어나길 바라며 정성스럽게 포장합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간식세트도 듬뿍 담았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 고사리 같은 손을 촉촉하게 만들어줄 핸드크림과 크리스마스에 빼놓을 수 없는 사랑 담긴 엽서도 넣었습니다.

 

선물상자를 받아들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생각하니 마치 자신이 선물을 받은 듯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포장하느라 허리도 쑤시고 팔목도 아프지만, 블루 산타들의 표정이 밝은 이유입니다. 모두 힘을 합세해 어느덧 무겁게 가득 찬 상자를 보니 마음도 든든합니다.

 

오늘 포장한 선물들을 한 데 쌓아놓으니 어마어마한 양이 되었습니다. 선물들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모두 배달될 예정인데요. 블루 산타들이 전하는 선물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멋진 산타들이 있어서 우리 지역이 더욱 따뜻합니다. 크리스마스엔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Happ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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