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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호국보훈의 달 6월 - 6.25 바로 알기 임직원 봉사 프로그램(with 굿네이버스)

by 스마트시티

더위가 다가왔다가도 잠시 주춤한 듯한 6월이었습니다.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했는데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스마트시티 구성원들이 조금 더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현충일, 6.25 한국전쟁, 그리고 6.29 제2연평해전까지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진행했었는데요. 이 활동은 임직원이 자녀 등 가족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흥미로우면서도 알찬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경건함이 느껴지는 곳이죠.

낙동강방어전투를 돌이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추모와 체험, 교육, 여가 기능이 잘 갖추어져 있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관입니다.

 

 

입구에서 여가시설시간표를 미리 숙지하고 입장하면 미션 수행도 할 수 있고 무료로 어린이 체험을 신청하고 체험까지 해 볼 수 있었는데요. 호국전시관의 상세 내용도 배너로 안내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손쉽게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입구에서 활동지를 수령한 후 열심히 미션을 수행하고 있었던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기념관 안에 있는 전쟁영웅들의 희생과 신념이 느껴지는 영상을 보고 올바른 역사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요. 아이들이 보았을 때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미션과 활동지 작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가시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시간대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에는 6.25 전쟁 관련 영상도 상영해주어 아이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학교에서 배우거나 부모님이 역사에 대해 설명을 할 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내용을 여러 가지 영상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 더 쉽게 아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지 않았을까 기대 해 봅니다.

 

 

이 활동에는 6.25 전쟁과 치열한 전투였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앞서 보여드렸던 호국전시관이 6.25 전쟁을 시청각 자료들로 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전투체험관은 전쟁의 치열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군복과 철모를 직접 걸쳐보기도 하고, 고지전 사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도, 이를 지켜보는 관람객분들, 임직원 봉사자분들도 사격에 집중하는 어린이에게 시선고정!

 

 

이번 활동을 통해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여가시설의 4D영상관에서 봉사활동을 한 임직원은 “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표현한 영상이라 역사 공부를 하고 있는 청소년 학생들이 보아도 적절할 것 같다.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를 기념하는 공간에서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에 대한 뿌듯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6.25 전쟁 영웅 종이인형만들기, 나만의 태극기 팔찌 만들기, 나라사랑포일아트, 태극기 색칠하기, 지도퍼즐 색칠하기, 무공훈장 입체퍼즐 만들기까지! 기념관에서 다양한 체험들을 하고 우리 역사에 대해 공부를 마친 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아이들도 조금은 진지한 자세로 만들기에 집중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무공훈장 입체퍼즐을 만들며 아이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기념관 안에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하며 6.25 전쟁을 비롯하여 치열한 전투를 치렀던 국군의 희생을 떠올릴 수 있었지 않을까요?

 

활동을 마무리하며, 참여한 임직원의 생생한 소감도 들어보았습니다.

 


[참여 임직원 인터뷰]

허진영/자동화기술그룹(MX)

 

"아이들과 주말 활동을 고민하던 중, 자녀가 이번 달 6월 24일이 생일인데, 6.25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면 조금 더 뜻 깊은 생일이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6.25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영유아 모두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가족 모두 알찬 주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지만 방문할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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