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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구미/여행이야기

구미에서 만난 옛것이 주는 아름다움

by 스마트시티 2022. 9. 26.

 

옛것이 주는 담백한 아름다움은 현대의 화려한 아름다움과는 다른 즐거움을 가져다줍니다. 경상북도 구미에도 옛것이 주는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전통 한옥체험부터 향교, 석탑, 반송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신라불교초전지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도개다곡길 389-46

 

 

신라불교초전지는 올해 대한민국 안심 관광지로 선정된 곳으로 전통 한옥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불교가 최초로 전해진 도개면 모례마을에 위치해있죠. 

 

 

입구에서 쭉 길을 따라가면 사극 드라마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세련된 한옥과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문을 통해 들어가면 마당의 한쪽에 쪽문이 있고 쪽문의 맞은편에는 초가집 모양을 한 창고가 있는데, 아파트와 일반 주택에서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에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되죠. 

 

 

전시 가옥에서는 의,식,주,법으로 테마를 나눠 의복 체험, 식문화 전시, 옛 주거형식 재현, 명상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신라불교초전지 한쪽에 위치한 기념관에서는 신라에 불교가 전해지고 꽃피우기까지의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사찰 음식 체험과 향낭 만들기 등의 체험도 신라불교초전지 입구 근처에 위치한 교육관에서 진행한다고 해요.

 

 

한옥의 모습만 보아도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곳,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전통 한옥 체험을 하며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2. 선산향교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교리 2안길 24-35 (선산읍, 선산향교)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입니다. 선산향교는 조선 전기에 창건된 향교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5호에 지정되었는데요. 당시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고 선조 33년, 인조 1년에 새로 건물이 지어졌습니다. 

 

 

선산향교는 명륜당과 대성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명륜당은 학문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고 대성전은 제사를 지내는 공간입니다. 선산향교의 대문은 열리지 않기 때문에 왼쪽의 협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협문을 통해 들어가면 바로 명륜당이 보입니다. 방금까지도 글을 읽고 공부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죠.

 

 

명륜당의 맞은편에 있는 청아루에 대문으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청아루의 1층을 볼 수 있는데요. 옛 건축물은 1층으로 되어 있는 것만 보았기에 기둥으로 건축물을 받쳐 올려 2층의 모습을 하고 있는 청아루의 모습이 매우 특이하고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명륜당을 둘러 뒤로 가면 대성전으로 들어가는 문을 볼 수 있는데, 대성전으로 들어가는 문이 매우 웅장하게 느껴집니다. 대성전에서는 지금도 제사를 지낸다고 하는데요. 지난 3월, 춘계 석전대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先聖) 선현(先賢)들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를 지냈다고 해요.

 

 

비 내리는 날에 선산향교를 방문하였더니, 선산향교에서 내려다본 선산의 모습이 더욱 운치 있게 느껴지는데요. 우리 지역 역사 나들이를 떠나기에 좋은 선산향교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아보시길 바랍니다!

 


3. 죽장리오층석탑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죽장 2길 90 (죽장리)

 

구미 죽장리 오층 석탑은 죽장사의 옛 절터에 자리한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으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죽장리 오층 석탑은 모전 석탑 의 (模塼 石塔) 양식을 갖추고 있어요. 탑의 지붕돌 윗면과 아랫면은 계단 모양으로 경사를 이루는데, 이는 벽돌탑 (전탑)의 형태를 모방한 것입니다.

 

죽장리 오층 석탑의 웅장함과 세련된 모습에 감탄이 나오는데요. 좌우 대칭을 정확하게 이루고 있는 모습이 통일신라 석탑의 우수한 조형미를 보여줍니다. 뒷산과 푸른 풀들이 함께 어우러진 죽장리 오층석탑의 모습은 매우 인상 깊게 느껴지죠. 화려하게 아름답지 않아도 담백하고 세련된 모습이 매우 아름답고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인 죽장리 오층 석탑을 보러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4. 독동리반송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539

 

반송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줄기 밑부분에서 많은 줄기가 갈라져 우산 모양으로 자라며 잔뿌리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나이가 약 400년으로 추정되고 높이는 13.1m, 밑줄기 둘레는 4.05m이죠. 문화재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반송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독동리반송은 여러 갈래로 갈라져 매우 넓게 펼쳐져 있는데요. 위로도 옆으로도 매우 크고 웅장하여 파라솔이 연상됩니다. 이 반송이 매우 오래된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있지 않고 온통 논밭인 길을 지나 볼 수 있었기에 나무의 웅장함이 더욱 인상 깊게 느껴집니다. 한적한 시골길을 달려 웅장한 독동리반송을 구경하는 것은 어떨까요?

 


구미에서 볼 수 있는 ‘옛것이 주는 아름다움'을 알아보았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는데요. 상쾌한 자연의 공기를 마시고 옛것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며 추억을 쌓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주말에는 옛스러움을 즐길 수 있는 구미 곳곳으로 떠납시다!

 

 

 

※ 기자단의 100% 순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기사임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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