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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구미

산책하기 좋은 구미 금오산 올레길

by 스마트시티

 

10월 16일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일요일 오후, 금오산 올레길을 걸었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와 산책하기 좋았어요. 

 

 

이곳은 금오산 도립공원입니다. 금오산(976m)은 소백산맥의 지맥에 솟은 산으로 산 전체가 급경사의 기암괴석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경승지가 많다고 해요. 1970년 금오산 도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서 영남 8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금오지를 보니까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인데요. 맑은 저수지 주위를 올레길을 통해서 걸어보았습니다. 마음이 편안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구미예총, 구미 예 갤러리를 지나 올레길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구미 예 갤러리에서 김기근 화백 초대전이 열리고 있어요. 이제 발걸음을 옮겨 올레길쪽으로 가봅니다.

 

 

금오산 올레길은 지그재그로 올라가게 되어 있는데요. 덕분에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강원도 태백을 가다 열차가 급경사로 인해서 스위치백 구간을 해놓았었는데, 그 스위치백 구간이 생각이 나더군요. 

 

올레길 한 바퀴: 2.4km , 소모 열량 : 110kcal
올레길 두 바퀴: 4.8km 소모열량: 220kcal , 공깃밥 :250 kcal
올레길 세 바퀴: 7.2km 소모열량 : 330kcal , 짜장면 : 500 kcal

 

하늘에 높게 떠있는 구름도 너무 좋습니다. 한가롭게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 걷다 보니 올레길 건강 걷기 코스 (2.4km) 표지판이 보이는데요. 걷기 자세와 올레길 칼로리 소모량을 참조해서 걸으시면 좋겠네요. 걷기 운동은 엔돌핀 증가, 뇌기능 활성, 근육량 증가, 골격 강화, 체지방 감소의 효과가 있어요. 건강하고 안전하게 걸으시길 바랍니다. 

 

 

반달가슴곰은 지리산 국립공원의 깃대종입니다. 이곳에서 반달가슴곰을 만났을 때의 대처요령법이 안내되어 있는데요. 지정된 탐방로만으로 다니는 것이 중요하네요. 곰이 공격할 경우에는 도구를 이용해 저항을 해야 합니다. 

 

 

금오지에 비친 산과 구름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싶어지는 풍경입니다. 그럼 계속 걸어보겠습니다. 

 

 

당신은 구미의 별이라고 적힌 이곳은 금오지의 포토존입니다. 사진을 찍으시는 시민들이 많이 계셨어요.

 

 

같은 곳을 찍어도 또 다른 매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풍경이 좋았어요.

 

 

'오늘 왠지 구미가 당긴다.' 재치 있는 표현에 다시 한번 곱씹게 됩니다. 

 

 

금오지 주변을 걷기 좋은 산책로로 잘 구성하였는데요. 그만큼 가족, 친구, 연인들과 걷는 분이 많았습니다. 자연 속에서 금오지 주변을 걷는 것도 운동은 물론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 같네요. 산책하기 좋은 금오산 올레길, 주말 나들이로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기자단의 100% 순수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기사임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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