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구미시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1월 16일부터 1월 29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39개소와 저소득가구 550세대에 농산물상품권과 생필품 등 5천2백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였습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월 27일 선산읍 소재의 선산실버타운과 사랑의쉼터를 방문해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며 입소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비록 몸이 불편해 명절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시설에 계시지만, 함께 있는 분들과 더불어 복된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라며, 늘 구미시민 가장 가까이에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행복메신저의 역할을 하겠다”며 진심 어린 새해인사도 전했습니다.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선산실버타운 이의융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구미시에서 보여주는 관심이 무엇보다 큰 위안이 되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재 구미시에는 노인시설 30개소, 아동시설 4개소, 장애인시설 4개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센터 1개소 등 39개의 사회복지시설에 875명의 입소자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매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위문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구미시와 함께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