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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꾸준한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스마트시티.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 김장 김치가 떨어질 때쯤, 봄 내음을 가득 담은 김치를 전해드리기 위해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4월 26일 구미 삼성전자 2캠퍼스 사내 식당에서 무의탁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봄 김치 나눔 Day’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날 소요된 3천 2백만 원의 비용 또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마련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무의탁 어르신 1,000분께 드리는 봄 김치를 버무리기 위해 식당으로 하나둘 모여든 사원들. 김치를 버무리기 앞서 가장 먼저 위생과 청결을 위해 비닐 옷과 앞치마, 헤어 캡과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150명 외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외 8개 복지 기관, 본 블로그를 통해 참가 접수한 일반 시민들까지 총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는데요. 심원환 공장장은 “많은 이들의 에너지를 김치에 고스란히 담아 받으시는 분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기운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장의 백미는 양념입니다. 준비된 절인 배추에 양념을 가장 맛있게 버무리는 방법은 배추 잎 한 장 한 장 사이에 골고루 양념을 발라주는 것인데요. 참석한 봉사자들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양념을 다 바른 배추는 가지런히 모아 양념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감싸주고, 통에 넣을 때는 배추의 절단면이 위를 향하도록 해 고소한 참깨를 뿌려주면 어르신들께 드릴 김치 한 통이 뚝딱 완성됩니다.

 

 

오후 5시가 넘어 시작된 행사는 7시를 지나 마무리 되었는데요. 이번 봄 김치 나눔 Day는 구미뿐 아니라 김천, 영주, 포항까지 경북 전 지역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 4,000포기는 며칠 내 경북에 있는 총 1,000세대의 무의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스마트시티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반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매년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를 봄과 여름에도 추가 실시하고 있는데요. 외에도 연간 총 6차례에 걸쳐 이웃들의 밑반찬 지원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김장이 바닥을 드러낼 때 쯤 시기적절하게 진행된 이번 ‘사랑의 봄 김치 나눔 Day’. 모두의 손길이 모여 어르신들의 든든한 반찬이 되어줄 김장김치가 맛있게 버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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