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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구미348

구미시도로명주소⑦ 구미시 행정 중심대로, 송정대로 행정구역으로 송정동에 속하는 송정대로. 옛날, 송정동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었으나 1978년 구미시 승격과 더불어 구미시청 등 업무 단지와 주거 단지로 개발되면서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이뤘습니다. ‘송정(松亭)’이라는 지명은 ‘솔숲 사이에 지은 정자(亭子)’의 뜻으로 《한국지명총람》에 “소나무 정자가 있으므로 송정이라 하였는데”라는 기록을 통해 그 유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자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고, 구전으로만 전해지고 있습니다. 법정동 송정동의 명칭을 차용한 송정대로는 형곡네거리를 기점으로 KBS네거리까지 그야말로 송정동 한 가운데를 잇는 1.7㎞ 거리의 도로입니다. 송정동은 지리상으로 보면 구미 지역의 서남쪽 아래에 위치해 있지만, 구미시 행정, 상업, 주거의 최중심지라 해도 과언이 아..
청소년 고민, 이제 또래 친구와 상의하세요! 2017 구미시 또래상담사 연합캠프 친구와 편하게 고민을 이야기하며 문제해결을 돕는 상담자로서 역할을 하는 또래상담자.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구미에서도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상담훈련을 받은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다른 또래들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 구미시는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1박2일간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또래상담자 및 졸업생또래상담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하는 ‘2017년 구미시 또래상담자 연합캠프’를 실시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또래상담 훈련프로그램을 12시간 이상 이수한 상담자들로서 친구들의 잠재적 비행을 예방하..
[구미문화소식] 2017 구미국제음악제 개최! ‘음악의 날개 위에’ 구미시를 대표하는 예술축제 가 오는 9월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일간 ‘음악의 날개 위에 : On Wings of Music’라는 주제로 펼쳐집니다. 2017년 5회 구미국제음악제는 러시아 거장들의 무게와 깊이가 느껴지는 음악을 시작으로, 프랑스의 낭만음악을 거쳐 클래식 음악사와 지역을 넘나드는 위대한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들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올해 구미국제음악회는 개막공연, 스트링의 진수-현의 향연, 실내악 축제-낭만적 프랑스, 패밀리콘서트-음악과 춤, 모닝콘서트-Morning Concert at 11, 폐막공연-천상의 목소리로 구성됩니다. 전야공연은 10일 오후 7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사회를 맡아 꾸며집니다. 장윤성이 이끄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구미의 아들 황치열, 경북 홍보대사로 위촉되다! 구미 출신의 한류스타 황치열. 2015년 중국판 에 출연하면서 ‘황쯔리에’로 큰 인기를 얻은 가수인데요. 최근 데뷔 10년 만에 첫 미니앨범 를 발매하며 국내 음반판매량만 10만장을 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역출신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황치열을 경북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습니다. 지난 7월 8일 토요일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황치열과 함께하는 금오산 올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황치열은 이날 “고향 구미에서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큰 영광이고, 현재 부모님께서 살고 계시는 구미를 비롯해 풍부한 문화자원과 관광자원 등이 있는 경북을 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황치열의 경북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축하하기 이날 국내외 팬..
구미시도로명주소⑥ 1공단로, 한국 공업화의 NO.1 도로 한국공업화의 상징도시 구미. 구미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가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는데요. 남구미IC와 구미IC 바로 우측에 자리한 공단동은 구미의 수출신화가 시작된 지역입니다. 원래 낙동강 유역의 퇴적 지형으로 상습 침수구역이었던 이곳은 1969년 국가정책에 의해 대규모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공단동으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1969년 이곳 공단동 1단지 착공을 시작으로 구미 전역으로 확장되며 1998년 4단지까지 조성되었고, 현재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지구로 구미 하이테크밸리인 5단지가 건설 중입니다. 이처럼 수출도시 구미의 첫 시작점이었던 곳이 공단동이고, 아직까지 수많은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이곳에 자리한 대표 도로가 1공단로입니다. 1공단로는 공단동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잇는 도로로..
선산봉황시장에 ‘청년상생스토어’가 열리다 선산봉황시장에서 청년상생스토어가 열렸습니다. 청년상생스토어는 24년간 빈 점포로 방치되어 있던 선산봉황시장 내 500평을 청년몰 250평, 이마트 노브랜드 160평, 어린이 놀이터 36평, 고객쉼터 20평으로 새롭게 꾸민 것인데요. 신규 고객이 유입되지 않아 어려움에 처한 선산봉황시장이 이번 기회를 통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시장과 대기업의 새로운 상생패러다임이 되고 있는 청년상생스토어. 선산봉황시장 청년상생스토어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점한 당진어시장 내 상생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것인데요. 이 사업은 지난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선산봉황시장은 이를 통해 20개의 창업공간을 마련했으며, 작년 11월부터 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교육, 사전컨설팅 등을..
책 읽는 도시 구미, 영유아부모를 위한 ‘사람책 도서관’ 운영 지난 6월 15일, 구미시내 한 카페에서 육아를 주제로 한 ‘사람책 도서관’이 진행됐습니다. 사람책 도서관이란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2000년에 창안한 것으로, 책 대신 사람의 경험을 읽는 신개념 도서관입니다. 구미시와 구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영유아부모를 위한 사람책 도서관을 2014년부터 지금까지 매해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영유아 부모를 위한 사람책 도서관은 심리, 영양, 워킹맘, 놀이 네 가지 주제로 육아 전문가 5명이 ‘사람책’으로 참여해, 영유아 부모 25명이 ‘사람책’을 대출하고, 육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올바른 정보를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는데요. 다양한 기성세대의 경험과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받는 새로운 지식전이 방식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심리분야는 ‘행복한..
[구미문화소식] 12인조 오케스트라,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구미에 오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출신의 12인조 오케스트라,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가 오는 6월 23일(금) 구미를 찾습니다.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특별하고 클래식한 내한공연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1952년 창단된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을 의미합니다. 바로크 시대 특유의 아름답고 쾌활한 기질과 탁월한 연주력이 빚어낸 앙상블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팀입니다. 이번 공연에서 이 무지치 베네치아는 18세기 베네치아의 전통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한 채로 피가로의 결혼, 잔니 스키키, 세비야의 이발사, 돈 조반니,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등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고 있는 오페라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이번 공연. 예매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 티켓링크(..
구미시, 분수, 물놀이장 등 가동! 무더위야 물럿거라! 이른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고 쾌적한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할 구미시 내 공원 수경시설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이른 무더위를 감안해 신평동 양지공원 등 12개소의 공원 수경시설을 이달 초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미 시내 곳곳의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주고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하고 즐거운 휴식공간이 되어줍니다. 공원 분수 시설이 가동되고 있는 구미시 양지공원(위)과 형곡공원(아래)ⓒ구미시 구미시는 이러한 수경시설을 6월부터 9월까지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주 1회 이상 청소 및 소독작업을 통하여 청결하고 수인성 전염병 등의 우려가 없도록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