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무료급식1 따뜻한 밥 한 끼로 희망을 전하다 사랑나눔급식소 남종원 목사 힘들 때 누군가가 잡아주는 따뜻한 손. 그 온기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었기에 다른 이들에게도 그 힘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하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구미 영은교회의 담임목사이자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남종원 목사입니다. 6년째 무료급식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를 만나 봅니다. 노숙인들의 작은 쉼터, 사랑나눔급식소 매주 토요일 점심시간이면 원평동에 있는 ‘사랑나눔급식소(물가공동체)’에서는 무료급식이 열립니다. 구미 지역의 노숙인들을 비롯해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 소외계층의 사람들 등 200여 명이 이곳을 찾아 한 끼 식사를 해결하고 가는데요. 이곳에는 밥, 국을 비롯해 3-4개의 반찬과 후식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종원 목사와 사랑나눔급식소의 인연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