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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동 후원4

나눔로드는 사랑을 싣고-사랑의 나눔로드 88, 89차 후원금 전달식 시간이 지나도 식을 줄 모르는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의 사랑의 나눔로드 행렬. 꾸준한 관심으로 지역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는데요. 지난 18일 88, 89차 사랑의 나눔로드 주인공 수지(가명)와 주연(가명)이 가족을 만나고 왔습니다. 8개월 미숙아로 태어난 수지. 발달이 느린 편이지만 조금씩 또래 아이들을 따라 성장해가는 수지의 모습이 대견하기만 한데요. 어머니와 단 둘이 생활 중인 수지의 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수지의 어머니는 아버지와 이혼 후 심리적 스트레스로 갑상선 기능저하, 베체트병 등을 앓고 있습니다. 베체트병은 전신의 혈관에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입, 눈, 피부 등에서 만성 궤양이 나타나기 때문에 근로 활동이 어렵습니다. 정부보조금에만 의존 중인 이들에게 사랑의 나눔로드 5,287,0..
사랑의 나눔로드, 구민수, 구민호 형제에게 사랑을 전달하다 삼성 스마트시티 사원들의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사랑의 나눔로드. 지난 4월에는 더 많은 아동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나눔로드 2호가 탄생했습니다. 지역 내 장애아동과 환경이 어려운 아동을 위주로 후원하는 1호와 달리 2호에서는 학대를 받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모금과 기부가 진행됩니다. 지난 5월 30일, 사랑의 나눔로드 2호가 문을 연지 한 달여 만에 2호의 첫 번째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사랑의 나눔로드 1, 2호 통합 23번째로 전달되는 후원금인데요. 이날 스마트시티가 전달한 후원금의 대상자는 구민수, 구민호 형제였습니다.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은 형제. 형제는 인지적 문제와 정서적 문제, 건강관리 등 전반적인 성장발달에 문제가 있어 의료, 영양, 가족상담 ..
사랑의 나눔로드, 천사병을 가진 은수를 응원하다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이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곳. 바로 사업장 내 설치돼 있는 사랑의 나눔로드입니다. 얼마 전 1호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2호가 오픈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기도 했는데요. 지난 4월 26일에는 1호에서 모금된 20차 후원 아동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지역 내 어려운 아동을 선정해 ‘목적기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나눔로드. 나눔로드가 20번째로 만난 아동은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12살 남자아이 은수입니다. 우리 몸 21번째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다운증후군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밝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을 보여 천사병으로도 불리는데요. 은수 역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활발히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
사랑의 나눔로드, 귀가 없는 소이증을 안고 태어난 형권이 따뜻한 햇살, 싱그러운 초록빛.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내 운동장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이곳에는 지역 내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는 전자기부함, 사랑의 나눔로드가 자리해 있죠. 봄을 맞아 더욱 많은 사원들이 찾아주는 덕분에 요즘 사랑의 나눔로드가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사랑의 나눔로드에서 19번째로 만난 아이는 형권이입니다. 선천성 소이증을 갖고 태어난 형권이는 오른쪽 귓바퀴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귓불만 있고 다른 부분은 거의 없는 장애를 안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현재 청력 손상 및 언어발달 장애까지 겪고 있습니다. 평소 형권이가 가장 불편해 하는 것은 바로 안경 착용. 시력이 좋지 못해 안경을 써야하지만 오른쪽 귀에 안경이 잘 걸리지 않아 항상 불편합니다. 다른 아이들은 아무 문제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