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원1 엄마나라의 언어를 엄마에게 직접 배운다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캠프 및 이중언어 강사 양성캠프 수료식 지난 1월 29일 폭설이 내린 선산의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자리한 선산청소년수련원. 이곳에 배움의 열기로 한겨울의 추위를 무색하게 만드는 이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과 결혼이민여성들입니다. ‘2016 경상북도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캠프와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 강사 양성캠프’에 참여한 이들은 이곳에서 합숙하며 각자의 꿈을 한껏 키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학습에 임한 이들의 수업현장과 수료식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이중언어캠프는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에서 한차례 진행된 이후 선산수련원에서 좀 더 심화된 수업을 이어나갔는데요.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랜만에 만나 잠시 멈추었던 학업의 열의를 다시 불태웠습니다. 이번에도 베트남어와 중국어를 수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