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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떨어졌고, 오후부터 강원·산간지방에는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겨울철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아름다운 낭만을 선사하지만 눈에 얼어붙은 도로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하는데요.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기 전에 점검해야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자동차입니다. 겨울이 되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차량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미리미리 점검해서 안전하게 운전하세요!


점검 1.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체크!
차량 점검에 있어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타이어입니다. 기온 탓에 타이어 내부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밀도는 증가하고, 부피는 수축하는데요. 그 때문에 같은 양의 공기를 주입하더라도 상대적으로 공기압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 상태로 장시간 고속 주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 접지부에 열이 축적되어 물결처럼 주름이 생기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는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미리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점검 2. 타이어의 수명, 마모 확인!
타이어에는 잔여 수명을 확인할 수 있는 마모 한계선이 있습니다. 타이어 홈에 돌출된 부분이 마모한계선인데요. 권장 마모한계선은 소형 트럭의 경우 2.4mm, 대형트럭이나 버스는 3.2mm입니다. 마모된 타이어는 급브레이크 시, 미끄러지기 쉬워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바로 교체해주세요.


Tip) 동전 하나로 알아보는 내 타이어 상태
타이어 홈에 동전을 거꾸로 넣어 그림이 어떻게 보이느냐에 따라 타이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100원짜리 동전의 이순신 장군이 타이어의 상태를 알려줍니다. 만일 장군의 감투가 보인다면 타이어가 마모되어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동전으로 간단하게 차량의 마모상태를 확인해보세요.


점검 3. 스노우 체인 및 겨울용 타이어 사용!
스노우 체인은 마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타이어에 장착 혹은 부착하는 제품을 뜻합니다. 눈길과 빙판길에서는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스노우 체인을 장착하는 것이 좋은데요. 한겨울이 되기 전에 미리 챙겨두는 게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겨울용 타이어는 표면에 미세하게 커프(타이어 가로에 새겨진 홈)를 새겨 도로 접지면적을 높이면서 녹아내린 눈길에서도 미끄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점검 4. 눈·비 오기 전 날, 와이퍼 관리!
겨울철 차량관리에서 빠트리지 말아야 할 부품, 와이퍼입니다. 눈 혹은 비가 올 예정이라면 미리 와이퍼를 세워 주차를 하거나 와이퍼와 유리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많은 눈으로 인해 와이퍼가 얼어붙었다면 사용을 자제해야하며, 작동 시 와이퍼 연결고리가 이탈되거나 모터퓨즈가 끊겨 아예 작동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반드시 해동시킨 후 작동시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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