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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부럼을 깨물어 볼까? 초콜릿을 먹을까?

1995년 이후 19년 만에 겹치는 발렌타인데이와 정월대보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은 우리나라 세시풍속에서 가장 중요한 날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대보름 달빛이 질병과 재액을 물리치는 밝음을 상징해, 이 날은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세시풍속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갑오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풍성한 민속문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차오르는 달만큼 풍성한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축제를 살펴볼까요?

42만 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금오대제

14일 오전 11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금오대제가 거행됩니다. 매년 정월대보름이 되면 42만 구미 시민들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고 있습니다.

구미 시민이 참여하는 풍성한 민속문화놀이

오후 2시부터는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의 27개 읍면동 대항 줄다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민속놀이대회가 열립니다. 또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신밟기, 소원문 쓰기, 토정비결 보기, 가훈 쓰기 등 다양한 민속문화놀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참, 정월대보름 하면 빠질 수 없는 오곡밥, 약밥, 부럼, 귀밝이술 등 대보름 음식도 다함께 나눠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달집 태우고 소원 빌어요, 달집태우기 행사

정월대보름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겠죠? 6시부터는 지난 해의 액운을 떨쳐버리고 새 희망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시작됩니다. 너비 10m, 높이 13m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세요. 달집을 태우며 진행되는 강강술래와 불꽃놀이도 놓치지 마세요.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민속문화축제에 참여해 온 가족이 함께 정겹고 신나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복(福)도 한가득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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