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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든든한 기둥이 되어줄게-사랑의 나눔로드 107, 108차 후원금 전달식

by 스마트시티

하늘은 높고 마음은 넉넉해지는 가을, 열심히 달려온 스마트시티 사랑의 나눔로드도 넉넉한 사랑을 전했습니다. 지역 아동들을 위해 모인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의 마음이 107, 108번째 나눔로드 주인공들에게 도착! 비대면으로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을 전달받은 두 가정에 가을 햇살을 닮은 따스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나눔로드 108번째 주인공인 2살 영준이(가명)는 너무나도 작은 몸으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뇌전증으로 불편한 몸에 선천성 거대세포바이러스감염으로 청각장애까지 발생했는데요. 한쪽 귀로 겨우 소리를 듣는 영준이. 세상의 오감을 느끼며 무럭무럭 자랄 아이에게 너무 큰 시련이었습니다.

 

조부모님, 아버지, 고모, 삼촌까지 행복할 것 같기만 한 대가족이지만 모두 장애나 질병을 앓고 있어 경제적으로도, 영준이를 돌보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웃음을 안겨주던 영준이 마저 병을 앓으며 가족들은 모든 게 자신의 탓인 듯 힘들어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스마트시티는 물리 치료와 인공와우 수술이 절실한 영준이에게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5,313,000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동식 미니 나눔로드 후원 금액을 포함해 영준이를 응원하는 많은 도움의 손길이 모였습니다.

 

107번째 나눔로드 주인공은 11살 민호(가명). 할머니, 동생과 함께 세 가족이 함께 지내는 민호 가족은 적은 기초생활 수급비로 생계를 유지하며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민호가 초등학교 입학 전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 연락이 두절된 어머니의 빈자리는 너무나도 컸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도 모자를 나이, 아이들을 위해 할머니는 두 배로 사랑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계셨습니다.

 

매달 나가는 생활비에 아이들 챙기기까지 70대 나이에 너무 많은 책임을 안으신 할머니. 민호가 동생을 챙기며 올바르고 씩씩하게 잘 자라주고 있어 할머니도 힘을 내고 계셨는데요. 하지만 일찍 철이 든 민호는 혹시 할머니가 힘드실까 갖고 싶거나 하고 싶은 것을 마음속에만 담아둡니다. 민호가 활짝 핀 꽃처럼 웃을 수 있도록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5,265,000원을 전했습니다. 더욱 밝게 자라나는 민호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그저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사랑의 나눔로드에 모인 마음을 두 아이들에게 전했습니다. 일상 속 작은 나눔이 모이면 한 가정에 커다란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시티와 함께 민호와 영준이를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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