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호랑이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 사랑의 나눔로드 129차 후원금 전달식

by 스마트시티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 기운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에도 스마트시티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갑니다. 다복한 6남매 가정에서 태어난 경호(가명)가 129차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의 주인공입니다.

 

미소가 예쁜 경호는 지적장애 2급에 언어장애를 갖고 있으며 유치원 무렵 근육병을 앓기 시작해 거동이 불편합니다. 근력이 감소하면서 보행능력을 점차 상실해 가고 있는 경호에게 오르막과 내리막은 큰 산과도 같습니다. 경호는 계속되는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한 정기적인 치료와 거동을 고려해 휠체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경호는 몸이 불편한 부모님의 건강 때문에 생계유지마저 힘에 겨워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지적장애 3급의 어머니를 비롯하여 아버지는 관절염으로 무릎 통증이 심해 부모님 모두 근로활동이 어렵습니다. 경호와 마찬가지로 누나와 형도 지적장애와 근육병을 앓고 있는데, 여동생과 남동생도 언제 곧 근육병이 발현할지 알 수 없습니다.

 

스마트시티는 경호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자 사랑의 나눔로드 129차 후원금 5,226,000원을 전달했습니다. 스마트시티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나눔이 경호에게 따뜻한 행복을 선사했기를 바라봅니다. 올 한 해도 지역 아동들을 향한 스마트시티의 사랑은 쭉 이어집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