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겨울도 물러가고 어느덧 스마트시티에도 봄이 왔습니다. 살랑살랑~ 봄바람과 함께 모든 지역민이 따뜻한 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이 열심히 모은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이 전달됐는데요. 웃음기 가득했던 나눔의 현장에서 131차, 132차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주인공들을 만나볼까요?
131차 나눔로드 주인공은 바로 좌충우돌 쌍둥이 형제 진우(가명)와 선우(가명)입니다. 든든한 형인 진우는 다리 부상으로 진료를 받던 중 양쪽 다리 사타구니에 물이 차는 증상이 발견되었습니다. 평소 잦은 코피와 감기 증세를 호소하던 동생 선우는 또래 아동보다 성대가 커 기도가 막혀있다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홀로 아이들을 양육 중인 어머니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자세한 검진 및 치료가 간절한 상황에서도 씩씩함을 잃지 않는 진우와 선우를 위해 스마트시티가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5,189,000원을 전달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 속에 무럭무럭 성장 중인 132차 주인공 민서(가명)는 태어날 때 탯줄이 끊어지는 사고로 호흡곤란을 겪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작업치료와 언어치료를 받고 있지만, 영유아 발달검사 DDST-2 결과에 따르면 4살인 민서의 발달 나이는 2~3년 지연된 21, 28개월로 또래 아동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결과입니다. 자발적 발화를 할 수 있는 단어가 ‘엄마’ ‘아빠’ ‘안녕’ 정도로 대소변 표현 등의 의사소통마저 힘든 민서. 꾸준한 치료를 통해 민서가 하고 싶은 말을 하며 마음껏 소통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가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5,141,000원을 전했습니다.
실수로 밟은 작은 꽃이 아랑곳 않고 다시 일어서는 것을 희망이라고 부른다는 노래가사가 있죠? 정신적, 육체적으로 불편한 상황에서도 당차고 밝은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갈 쌍둥이 형제 진우, 선우와 민서의 앞길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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