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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희망의 멜로디를 들을 수 있도록 - 137차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전달식

by 스마트시티

 

사랑과 온정이 깃드는 5월, 스마트시티가 전하는 나눔의 물결도 어김없이 경북지역 곳곳에 흐르고 있는데요. 지역 아동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데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스마트시티가 사랑의 나눔로드 137차 후원금의 주인공을 만나고 왔습니다.

 

 

사랑의 나눔로드 137차 후원금의 주인공은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소민(가명)이였습니다. 소민이는 피에르로빈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으로 양쪽 귓바퀴가 없고, 청각장애 2급 진단을 받은 상태인데요. 태어났을 때 구순구개파열이 있었고, 인공와우 수술을 했지만 여전히 소리를 변별하고 인식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아픔을 겪어도 늘 웃으며 지내는 소민이가 기특하기만 합니다.

 

 

소민이는 음식도 쉽게 먹을 수가 없습니다. 배에 삽입관을 연결하여 생활해왔고, 현재는 삽입관을 제거했지만 섭식하는 데 1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기만 해야 하니, 웃으면서 바라보는 소민이의 마음이 어떨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도록 하지 못하는 소민이의 부모님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현재 아버지는 통근버스 운행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어머니도 소민이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상황이라 경제활동이 어렵습니다. 우울증과 만성신부전증으로 혈액 투석 치료까지 받고 있기 때문에 수입은 더욱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소민이의 교육과 치료비용에 경제적인 부담이 매우 큰 상황인데요.

 

 

소민이의 가정에 든든한 지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항상 밝게 웃는 소민이를 위해 스마트시티는 사랑의 나눔로드 137차 후원금 5,294,000원을 전달했습니다.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으며 씩씩하게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스마트시티는 따뜻한 마음을 한아름 안고 앞으로도 많은 영향력을 펼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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