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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사랑이 모여 햇살이 되도록 - 149차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후원금 전달식

by 스마트시티

 

낮보다 밤의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연말입니다. 똑같은 하루라도 해가 떠있는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만큼 온기가 더욱 소중히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마음으로 나누는 온기가 모이면 따뜻한 가치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149차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후원금의 주인공에게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후원금의 주인공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싶은 주영(가명)이었습니다. 주영이는 밥 한 끼를 먹는 것도, 말을 하는 것조차 마음처럼 쉽지 않은데요. 또래들보다 조금 늦게 자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하며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주영이의 평범한 일상을 어렵게 만드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료로 접근할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쉽게 해결할 문제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7살이지만 젖병을 사용하고,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필요한데요.

 

 

현재 가정에서는 어머니가 경제활동을 하시고, 아버지가 주영이의 양육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하는 치료와 병원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어머니의 외벌이로는 상당히 부담되는 상황입니다. 치료비는 물론 생계비까지 감당하자니 어깨가 무거워지는데요. 부족한 영양과 건강을 되찾기 위한 정기적인 병원 진료, 생계비 지원 등 주영이 가정의 건강을 위해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이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사랑의 나눔 키오스크 149차 후원금 5,145,000원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주영이의 앞날에 긍정적인 변화만 가득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온정을 나누기 위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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