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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진정한 나눔을 배우는 시간 - 청소년 나눔 체험 투어

by 스마트시티

 

 

베풀 줄 아는 사람은 얻는 것도 많습니다. 사내에서도 이미 많은 임직원들이 나눔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들의 자녀에게도 나눔의 뜻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었습니다. 지난 10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도량 밤실벽화마을에서 나눔체험투어가 진행되어 그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복지관 강의실에 한데 모인 학생들이 보입니다. 이번 나눔체험은 진정한 나눔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새겨보는 교육을 듣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해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영상 자료로 교육을 들은 후 복지관 내 푸드마켓에서 바로 나눔을 실천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가져온 생필품을 기부하는 것이었는데요. 저마다 가져온 물품들을 진열하면 영수증 같은 기부증서를 받았습니다.

 

 

 

 

이후 마을해설사와 함께 밤실벽화마을로 향했습니다. 벽화마을 곳곳에 형형색색의 그림들이 있어 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주민들의 나눔 이야기와 마을 작가의 재능 나눔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벽화마을에서는 나눔 저금통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을카페에서 사이좋게 앉아 각자 동물 저금통을 열심히 만드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저금통은 학생들 각자의 정성을 모아, 주변의 좋은 일에 쓰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이윽고 마지막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느린 우체통에 넣을 편지를 써보는 활동이었는데요. 소통으로 빚어지는 나눔의 가치도 있기에, 각자의 마음을 편지로 소통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했던 한 학생은 "감사편지를 쓴 시간이 정말 좋았다.. 평소 말로 전하기 어려웠던 마음을 아버지께 편지로 써드렸는데, 좋아해 주셔서 같이 더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이 모여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어색함도 줄어들고 분위기가 좋았다고 하는데요. 활동을 마무리하며, '나눔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 '먼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등 따뜻한 후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임직원들이 실천하고 있는 나눔이 자녀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이 됨과 동시에 나눔 문화의 기반이 또 한 번 다져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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