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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커피, 이젠 집에서 즐긴다! 나만의 작은 카페 '홈카페'

by 스마트시티

 

코로나가 유행한 지도 벌써 3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취미들이 떠올랐는데요. 대부분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로 달고나커피 만들기, 팬케이크 만들기, 홈카페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아직까지도 사람들의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은 것이 있다면 바로 홈카페인데요.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던 ‘홈카페’ 언급량은 20년 3월부터 급증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홈카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또, 최근 에스프레소바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에스프레소를 직접 내려 먹는 것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면서 홈카페는 여전히 사람들의 취미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홈카페를 즐기는 방법을 크게 나눠보자면 2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단하게 집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기를 원할 때 사용하는 캡슐커피, 나만의 취향을 찾아갈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원두커피가 있습니다. 오늘은 홈카페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어떤 게 더 나에게 맞는지 확신이 없는 분들을 위해 캡슐 커피와 원두커피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홈카페를 즐기는 방법1: 캡슐 커피

 

독서실, 회사 등 캡슐 커피를 접할 수 있는 곳은 이미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낯설게 생각하는 분들은 없을 텐데요. 캡슐 커피는 카페에 가는 수고로움을 덜고 마시고 싶을 때 빠르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누가 추출하든 같은 맛을 낼 수 있다는 균일성 역시 장점이죠. 또 캡슐을 보관하는 편리성 또한 장점입니다. 진공으로 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보관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것이죠. 만약 나는 간단하게 커피를 즐기고 싶다, 매번 다양한 맛을 즐겨보고 싶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캡슐 커피로 홈카페를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홈카페를 즐기는 방법2-1: 원두커피

 

카페를 방문하게 되면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원두커피인데요. 원두커피의 맛은 어떤 원두를 쓰느냐, 누가 추출하느냐, 원두를 어떻게 분쇄하느냐, 탬핑을 어떻게 하느냐 등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원두에 따라 달라지는 향과 맛을 즐기기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캡슐 커피보다는 원두커피가 맞겠죠. 원두커피를 즐기는 방법에는 아메리카노, 라떼 등 다양한 것이 있지만 그중 가장 원두의 맛을 느끼기 좋은 것은 단연 에스프레소라고 할 수 있어요. 원두커피를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상세하게 에스프레소의 종류에 대한 것도 함께 알아볼게요.

 

홈카페를 즐기는 방법 2-2: 에스프레소

 

우선 에스프레소 정의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게요. 에스프레소란 커피를 고온, 고압의 환경에서 빠르게 추출한 것을 말하는데요. 이탈리아어인 에스프레소(Espresso)의 뜻이 영어 Express의 의미인 ‘빠르게 추출되는 커피’란 것에서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어요. 에스프레소는 짧은 시간에 커피를 추출하여 카페인의 양은 적지만 순수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인데요. 어떻게 추출하냐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바뀌어요.

 

에스프레소 샷 차이

 

1.     에스프레소 솔로(싱글)

에스프레소 솔로라고 하면 좀 낯설어 보이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우리가 카페에 방문했을 때 “샷 하나 빼주세요.” 할 때 ‘샷 하나’가 에스프레소 솔로예요. 약 30ml 정도인데요. 추출하고 나면 미세한 갈색 크림층이 생깁니다. 이걸 ‘크레마’라고 해요. 황금색 또는 진갈색을 띠고 있을수록, 풍부할수록 좋은 샷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크레마층이 너무 많으면 좋지 않아요.

 

2.     에스프레소 도피오(더블)

에스프레소 도피오는 ‘투샷 아메리카노’를 생각할 때의 투샷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에스프레소 솔로의 두 배인 60ml랍니다.

 

3.     에스프레소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리스트레토는 에스프레소 솔로보다 농도가 진하지만 맛은 더 깔끔한 것을 말해요. 20ml 정도로 추출하는데, 잘 뽑아낸 리스트레토에서는 단맛이 느껴진다고도 해요.

 

4.     에스프레소 룽고

에스프레소 룽고는 에스프레소 솔로보다 쓴맛이 강하고 농도가 연한 것을 의미해요. 40ml로 추출하는데요. 쓴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룽고를 선택하면 좋아요.

 

이렇게 4가지 에스프레소에 우유나 물을 넣으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이 돼요!

 


 

오늘은 이렇게 캡슐 커피와 원두커피의 장점, 에스프레소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어떠신가요? 나는 이런 게 더 맞는 것 같다 하는 생각이 드셨나요? 홈카페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 글은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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