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소개할 봉사팀은 ‘다사랑’입니다.
136명의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이 팀은 2013년 자매마을 봉사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현재 볼런테인먼트,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기여, 환경개선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 송년회 때 물건들을 기부받아 임직원들 경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도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다사랑 봉사팀은 우리 자녀와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추진하는데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아름다운가게에서 활동을 이어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면적으로 중단되었고, 올해부터는 하늘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만들기나 체험 활동 등 볼런테인먼트를 함께하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개선 활동인 플로깅은 주로 중식시간을 이용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그룹장, 파트장과 함께 구미 동락공원, 이계천, 금오산, 인동 주변 등 인근에서 환경 정화 활동 및 소통 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직원 가족들과도 패밀리 플로깅이나 호국 보훈의 달에 보훈처 방문 등 함께 활동하며 환경정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이경문 리더는 플로깅 활동 시, 회사 후문이나 인동 인근에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많이 보게 되어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임직원들이 쓰레기를 지정장소에 버리거나 되가져가는 등 적극적으로 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봉사 참여자에게는 그룹 CA와 협업하여 커피 쿠폰 및 랜덤 드로우를 제공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봉사도 하고, 선물도 받는 기쁨을 누리도록 돕고 있습니다.
Q. 다사랑 봉사팀에서 활동하면서 뿌듯하거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A. 지역아동센터에 두 번째 방문할 때, 핸즈온 봉사를 도와준 적이 있습니다. 한 초등학교 여학생이 그림을 그려달라고 해서 도와줬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울려버린 기억이 나네요 ^^ 그때는 미안한 마음도 들고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아동센터에 들어가면 항상 아이들이 먼저 반갑다며 인사하기도 하고요. 이제는 친해져서 그런지 봉사 온 선생님(팀원)들마다 별명(다나까, 평화주의자 등)을 하나씩 만들어주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좀 더 적극적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고, 공감을 얻으며 저희가 더 성장하는 어른이 될 수 있게 도와준 우리 센터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아이들 웃음소리 덕에 봉사를 한다기보다는 오히려 봉사를 받는 느낌이었어요. 봉사하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Q. 우리 팀의 장점과 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에 기여하는 경험도 하고,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얻을 수 있죠. 어린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보니, 함께하면 교육 능력은 물론 리더십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늘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 본인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우리 봉사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다사랑 봉사팀은 앞으로도 많은 봉사와 다양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인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봉사팀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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