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 삼성전자와 경상북도가 함께하는 제10회 ‘2023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가 경상북도청에서 열렸습니다.
국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초등부 12명, 중고〮등부 8명 총 20명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본선에서는 각 분야별 주제로 6분 이내 발표가 진행되며, 한국어와 엄마(아빠) 나라 언어로 각각 말하기 경연을 펼쳤습니다.
본격적인 경연 대회에 앞서, 참가 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무대에서 게임을 하며 긴장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웃은 덕분에 신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다양한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함께하는 말하기 경연 대회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참가 학생들과 가족들이 모인 대회장에서는 발표를 경청하면서도 서로의 발표를 응원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자신의 꿈이나 학교생활, 가족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으며, 경연의 마무리로 축하공연도 마련되었습니다.
20팀의 경연 이후, 자리에 참석한 내빈들이 인사말을 나누었으며, 모두 밝은 표정으로 다문화 가족 자녀들의 경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 1명,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 2명, 우수상(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상 4명과 장려상(경상북도가족센터장상) 6명의 시상이 이루어졌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시상품으로 전원 갤럭시탭이 주어졌으며, 본선 참여자 중 비 수상자에게도 전원 참가상으로 4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향한 발돋움을 함께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돕고자 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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