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찾아간 곳은 지산동에 위치한 비영리 민간단체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구미 마하 이주민센터’입니다.
구미 마하 이주민센터는 ‘달리는 스님’으로 잘 알려진 진오(眞悟)스님이 구미의 외국인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곳인데요, 주로 이들이 겪는 임금 체불이나 상해 문제를 상담하거나 가정폭력을 당한 이주여성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꿈을 이루는 사람들과 스마트시티와 인연도 어느새 10여 년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진오스님은 8년 전 스마트시티로부터 선물 받은 냉장고를 아직도 잘 쓰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만큼 이웃에 대한 배려 또한 세계 최고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참, 꿈을 이루는 사람들은 내년 3월 ‘달팽이 쉼터’를 개소할 예정인데요, 이곳은 이주여성과 더불어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요즘 한창 건물 리모델링이 진행 중입니다. 여기에 우리 스마트시티도 빠질 수 없겠죠? 땅고르기부터 페인트칠까지 누구랄 것도 없이 솔선수범, 두 팔 걷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지역사랑 나눔 Day! 스마트시티가 심사숙고해서 고른 각종 생필품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전달했는데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음지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사회복지사들에게도 감사의 뜻으로 선물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소외받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곳곳에서 애쓰는 이들을 만나고, 함께 힘을 보태는 시간이 되었던 오늘 하루. 우리 스마트시티와 함께 꿈을 이루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언제나 지금처럼 함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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