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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연인들의 기념일이기도 한 이날,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봉사팀인 해피볼링팀의 류선하 사우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봄날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순서가 마련되었는데요, 바로 해피볼링팀과 인연을 맺고 있는 정금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축가를 선물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해피볼링팀은 지난해 4월부터 매달 1회씩 정금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볼링 교실을 열어 주고 있는 봉사팀인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인 볼링을 통해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는 정금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해피볼링팀을 만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라고 합니다.

볼링으로 맺어진 해피볼링팀과 정금지역아동센터의 인연은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어졌는데요, 센터에서 삼겹살 파티를 같이 하기도 하고 명절과 연말에는 이웃사랑 캠페인까지 참여하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합니다.

그 인연으로 류선하 사우의 결혼식을 축하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정금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직접 축가를 부르기 위해 나섰습니다. 학생들은 예식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멋진 축가를 부르기 위해 맹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본식을 학생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담기도 하고, 환한 미소로 박수를 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을 진심을 다해 축하해 주었습니다.

드디어 학생들이 나설 순간, 많은 하객들 앞에서 기타와 피아노를 치며 스윗소로우의 ‘좋겠다’를 합창했습니다. 축가를 부른 최혜정 학생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니 긴장이 됐었어요. 틈 나는대로 열심히 연습했는데 선생님과 하객들 모두 호응을 잘 해주셔서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해피볼링팀의 봉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정금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그 고마움을 축가로 전하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진심을 다해 부른 축가의 가사처럼, 류선하 사우 부부뿐 만 아니라 정금지역아동센터 학생들 모두의 앞날에도 “상상도 못할 기쁨이 펼쳐지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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