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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회춘, 나의 봄이 다시 오다

by 스마트시티


봄만 되면 평소보다 설레는 기분이 들지 않으신가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덩달아 나도 젊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텐데요. 그래서 젊어진다는 표현을 ‘회춘’이라고 하나 봅니다.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 봄처럼 다시 젊어지는 법. 지금 소개합니다.



탄력 있고 광나는 피부


겉으로 봤을 때 가장 먼저 나이 듦을 느낄 수 있는 부위가 바로 피부인데요. 피부는 나이가 들수록 자연히 늙어 갑니다.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실제 나이보다 피부 나이가 어린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가 반대 경우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도 젊은 피부를 갖는 것이 좋겠죠?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은 적외선과 자외선입니다. 햇볕은 따뜻하지요. 이 따뜻함을 느끼는 것은 적외선 때문인데 이때 피부 속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많아집니다. 그러면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콜라겐 등이 줄어들면서 피부가 노화되는 것이지요. 여기에 자연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피부를 보호하는 면역세포 등이 감소하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차단하지 못하게 되어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피부 회춘을 위해서는 햇볕이 강한 여름이 아니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합니다. 또한 더운 날씨 탓에 끈적거리더라도 수분크림으로 피부에 보습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냉수로 세수를 하는 것도 피해야 하지요. 모공이 수축된다고 알려져 찬물로 세수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찬물 세수는 오히려 피부의 혈류를 나쁘게 만들어 트러블의 원인이 되며, 홍조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제 세수를 할 때는 미온수를 사용하세요!



체력이 곧 활력


겉으로 보이는 젊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스스로 느끼는 체력이지요. 나이가 들수록 몸이 이전과 같지 않다고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근육과 뼈가 약해져서 그런 것입니다. 체력적 한계가 몸소 느껴진다면 운동으로 체력을 보강해야 합니다.

20~30대에는 10~15%의 근육을 키우는데 2주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60대 이후엔 그 정도의 근육량을 늘리려면 12주 이상이 걸립니다. 그래서 운동은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요. 실제 미국에서는 일주일의 거의 대부분 운동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사망률 차이가 60%까지 났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에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적절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3일은 유산소 운동, 2일은 근력운동을 하는 식으로 균형 있게 운동한다면 노화 과정을 늦출 수 있습니다.  



당신의 회춘을 응원하는 음식들


아몬드 / 견과류 중에서도 아몬드는 회춘의 견과류로 불리는데요. 회춘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 E가 아몬드 100g당 31.10mg 정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E 함량도 높아 피부노화의 예방 효과도 갖추고 있습니다.

들깨 / 들깨 또한 비타민 E의 함유량이 높습니다. 따라서 푸석해진 피부에 효과적이며, 기미 개선 효과도 갖추고 있지요. 또한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속도를 늦춰주기 때문에 젊은 신체를 가꾸는 데 제격입니다. 섬유소 또한 풍부해 노폐물 배출 효과도 있습니다.

껌 / 껌을 오래 씹다보면 침샘에서 파로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요. 이 파로틴은 회춘 호르몬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파로틴은 체내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해줍니다. 껌뿐만 아니라 음식을 오래 씹으면 침샘에서 파로틴이 분비됩니다. 또한 씹는 행위를 통해 뇌와 얼굴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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