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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을 주지 않아 아버지를 살해하고, 여성이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처음 본 여성을 살해한 남성을 다룬 뉴스들이 최근 우리를 놀라게 했는데요. 꼭 죽음을 다룬 뉴스가 아니더라도, 김치를 남겼다고 아이를 때리는 유치원 교사의 이야기도 우리를 어이없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일들은 최근 들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만큼 현대인들은 자신의 ‘분노’를 컨트롤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스스로의 분노에서 해방되는 법, 스마트시티에서 소개합니다.



분노조절장애란 도대체 무엇?

사회를 불안에 떨게 만드는 사건들의 원인이 되는 분노조절장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분노조절장애 환자 수가 5년 새 32.6%나 늘었다고 하는데요. 이쯤 되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분노조절장애는 어떤 것이기에 이토록 사회를 불안에 떨게 만드는 것일까요?



외상 후 격분 장애라고도 불리는 분노조절장애. 정신적 고통이나 자신에게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이후 모멸감,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생각에 드는 증오와 좌절감, 무력감 등의 감정이 오랫동안, 빈번히 나타나는 부적응 상태를 말합니다. 분노조절장애의 1차적 증상이 과거에 겪었던 부정적인 사건에 현재의 감정을 자꾸 몰입하게 되는 것인데요. 그때의 상황을 자꾸 떠올리면서 감정적으로 휩싸이게 되는 것이지요. 2차적 증상은 1차적 증상을 겪은 이후 사소한 일에도 크게 분노하면서 반응하는 것입니다. 화가 난다고 상대방에게 욕설이나 폭력을 가하게 되고 화를 참지 못해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어떤 사건이 분노조절장애로?

자신을 정신적으로 고통스럽게 했거나 충격적이었던 사건은 대부분 유년기에 발생합니다. 어렸을 때 가정 내에서 받은 체벌이나 잘못된 훈육과정에서 받은 상처가 훗날 성장해서 트라우마로 남게 되면 점차 분노조절장애로 바뀔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어떤 일이든 ‘안 된다’라고 제재를 받거나 무조건 ‘해야만 한다’고 강요받으며 자란 사람에게서도 분노조절장애가 많이 나타납니다. 정서적인 학대가 결국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이 밖에도 지나친 물질만능주의로 인한 경쟁과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또한 눈에 띄게 드러나는 사회 양극화현상과 지나친 핵가족화로 인해 고민을 나눌 대상의 부재도 분노조절장애의 증가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드물지만 선천적으로 뇌 호르몬 영향으로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약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분노조절장애 극복 방법!

분노조절장애는 극복 가능한 증상입니다. 스트레스나 좌절감 같은 외부의 자극으로 인한 증상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이 잘 이루어진다면 치료가 가능한 것이지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담에 임하는 자세인데요. 증상을 고치기 위해 스스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아니라도 스스로 쉽게 화를 낸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텐데요. 잠재적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 15초만 참으세요! 

분노호르몬은 분비되고 15초면 정점을 찍은 뒤 분해되기 시작합니다. 그후 15분이면 거의 사라지는데요. 화가 나더라도 15초를 참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만병통치약 운동!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은 정신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은 에너지를 분산시켜 분노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취미를 즐기세요! 

스트레스 관리가 화를 다스리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요.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식사!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일정해야 모든 신체기능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데요. 뇌 기능 역시 규칙적인 생활을 할 때 가장 활성화되어 스스로 컨트롤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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