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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시작된 도량동 밤실벽화마을 조성사업이 2016년 10월 드디어 완성작품을 내어놓았습니다. 삼성 스마트시티와 구미시가 힘을 모아 진행된 이 사업에 수많은 이들의 손길이 더해졌는데요. 지난 10월 28일 구미시 도량동 밤실 쉼터에서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밤실 벽화마을 음악회’가 열려 3년간 진행된 ‘밤실 벽화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였습니다.


밤실벽화마을 조성사업은 스마트시티가 구미 도량동 밤실마을 일대의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진행한 지역 공헌 사업입니다.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구미 고등학교에서 밤실쉼터, 야은정자를 거쳐 도산 초등학교를 잇는 약 2km에 달하는 벽화코스가 완성됐습니다. 그동안 조금은 삭막하던 아이들의 등굣길이 하루하루 변화해 이야기가 가득한 벽화골목으로 바뀌었답니다.


밤실마을의 벽화는 삼성전자 임직원을 포함한 1,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을사람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손끝에서 밤실마을(문장골)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던 야은 길재 선생의 이야기와 마을 주민들의 삶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벽화에 차곡히 담겼습니다.


이번 밤실 벽화마을 음악회에서는 그동안 밤실마을을 위해 애써준 이들을 위한 Thanks 세레머니가 진행되었는데요. 스마트시티도 감사패를 수여받았습니다. 스마트시티 심원환 부사장은 “밤실 벽화마을은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땀이 모여 만든 결실이다.”며 “그동안 벽화에서 비롯된 작은 변화가 마을 주민과 구미시, 지역 예술인들까지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삼성은 나눔의 나비효과를 믿고 더 많은 지역공헌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더 안전하고 쾌적했으면 좋겠다는 주민의 작은 아이디어가 스마트시티의 후원과 수많은 이들의 힘이 더해져 꿈같은 현실의 공간이 된 밤실벽화마을. 이곳은 지금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도로정비, 화장실 개보수 등 시설정비가 한창입니다. 앞으로 마을을 찾는 이들이 좀 더 편리하게 벽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말이죠.

또한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마을해설사들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청소년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150여 명의 지역 학생들이 밤실마을을 찾았는데요. 마을해설사 어르신들이 귀가 쫑긋해지는 이곳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들려주었습니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다운 보금자리로 거듭난 밤실벽화마을! 앞으로 마을사람들의 정다운 삶의 터전으로, 관광객들의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가 되어줄 이곳에 더 많은 이야기가 소복이 쌓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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