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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전달식-미소천사 유찬의 웃음이 지켜지도록!!

by 스마트시티


지난 11월 3일, 구미시 형곡동에 자리한 사랑터어린이집에서 12번째 사랑의 나눔로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9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4일간 진행된 모금에서 5,938,000원이라는 성금이 모였는데요. ‘나 하나쯤이야’하고 돌아설 수도 있지만 ‘나 하나만이라도’라는 삼성 스마트시티 사우들의 작지만 큰마음이 모이고 모여 또 하나의 사랑이 되었습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유찬이가 다니는 사랑터어린이집에서 진행됐습니다. 유찬이는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인 사랑터어린이집에서 심리, 물리치료와 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사원들, 한마음협의회 위원들, 사랑터어린이집 선생님과 유찬이 아버님까지 모두가 모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유찬이는 함께하지 못했는데요. 현재 척추교정수술을 받고 회복중이기 때문입니다. 선천적으로 척추측만증이 심해 수술이 필요했으나 그동안은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부담이 커 하지 못했다는데요. 그러다 기존보다 위험부담과 수술비용이 줄어든 수술법이 개발되어 수술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곧 유찬이의 밝은 미소를 다시 볼 수 있겠죠?



유찬이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모인 사람들은 유찬이의 영상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영상 속에서 밝게 웃는 유찬이와 어린이집 아이들 덕분에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는데요. 이야기가 무르익을 무렵, 유찬이의 선생님과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사랑터어린이집은 구미시 최초의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입니다. 한곳에서 언어·심리·작업·물리 치료를 함께 할 수 있어 발달장애를 겪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곳은 유찬이를 비롯한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아 특수학교나 일반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사랑터어린이집 김진억 원장은 사랑의 나눔로드에 “개원 20주년을 맞은 해에 뜻 깊은 행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금액을 떠나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준 사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애착인형도 선물됐는데요. 다양한 모습을 한 애착인형은 스마트시티 배애현 사원(인사그룹)과 구미 고용디딤돌 2기 교육생 핸즈온봉사팀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이 애착인형이 주는 온기로 사랑터어린이집은 더 따뜻해지겠죠? 그리고 큰 수술을 잘 견뎌내고 있는 유찬이에게 전달된 후원금은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로 쓰일 예정인데요. 미소가 예쁜 유찬이가 더 밝게 웃을 수 있기를 삼성 스마트시티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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