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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14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임직원 가족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다 가을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2017년 세 번째 다문화가족과 임직원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스마트시티와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봉사에는 임직원 7가구와 다문화 10가구 총 54명이 함께 했는데요. 오랜만에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찾은 가족봉사단은 고구마 캐기 체험과 전통한지공예 체험을 즐기며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9월 16일, 구미시 고아읍의 연경교회 앞으로 가족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습니다. 인근의 고구마 밭으로 이동한 임직원가족들과 다문화가족들. 고구마가 다치지 않게 수확하는 법을 배운 가족들은 밭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고구마를 캐기 시작했습니다. 호미로 흙을 살살 긁자 땅 속의 고구마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올 여름의 길고도 길었던 가..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집중캠프 수료식에 가다 삼성구미 스마트시티와 함께하는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집중캠프가 지난 8월 6일부터 10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경산, 경주, 구미, 안동, 포항 등 경북 전역에서 모인 아이들이 어머니의 모국어를 배우기 위해서 모였는데요. 베트남어와 중국어 수업, 신체놀이, 선배들에게 배우는 언어수업, 부모교육 등으로 이루어진 5일간의 이중언어 집중캠프의 수료식 모습을 지금 전해드립니다. 여름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수료식 당일. 첫날 부모교육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캠프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캠프의 마지막 언어교실을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수료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각종 공연으로 선보였습니다. 수료식장은 아이들의 재잘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임직원가족 봉사활동, 그 두 번째 이야기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에서는 매년 네 차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임직원가족 봉사활동이 진행됩니다. 올해는 이미 지난 2월에 1회차가 실시됐는데요. 정성껏 토피어리와 식물화분을 만들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답니다. 그리고 7월 15일, 2회차 활동이 한마음프라자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엔 함께 희망가방을 만들었는데요. 서툰 손을 연신 움직여 정성껏 가방을 만들어낸 그곳의 이야기를 담아봅니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과 어색함은 이제 그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임직원 봉사활동. 그 두 번째 활동이 시작된 한마음프라자 4층 시네마 홀에는 이른 시각부터 모인 가족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번 2회차에는 특별히 아이들을 위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임직원가족 봉사활동, 2017년 첫 시작을 알리다 지난 2월 18일,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 한마음프라자에서 다문화가족과 임직원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토피어리(동물 모양 화분)와 식물화분을 만들었는데요. 직접 만들어 사회에 기부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으로 화분 속에 희망을 담아 전달했습니다. 양손 가득 정성을 담아 화분을 어루만지던 그 순간을 담아보았습니다. 2017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임직원가족 봉사활동’의 첫 번째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스마트시티가 주관하는 행사로 임직원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인데요.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가족이 사회적으로 통합되고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봉사활동..
결혼이민여성들, 이중언어강사로 나서다! 현재 경북지역의 결혼이민자는 13,045명. 다문화가정의 자녀는 12,712명입니다. 결혼이민여성의 증가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데요. 2015년 말 기준, 경북도 전체 학생 중 다문화가정 자녀의 비율은 1.8%에 달합니다. 결혼 이민여성들과 이들의 자녀,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오늘부터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1월 2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사업에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성 스마트시티가 힘을 모았는데요.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사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닌 강점을 활용, 이들을 모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이중언어 강사로 양성해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