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임직원의 뜨거운 관심으로 2019년도 열심히 달려온 사랑의 나눔로드. 추운 겨울에도 사랑의 나눔로드 현장만은 후끈후끈! 어느덧 90차 후원금의 주인공이 탄생했는데요. 지난 16일 90차, 93차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스마트시티가 은광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
90차, 93차 나눔로드의 주인공은 한부모가정의 아이들입니다. 발달이 늦어 어머니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어머니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스마트시티가 찾아갔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우리를 맞아준 아이들을 만나볼까요?
어머니와 단 둘이 생활 중인 병희(가명)가 90차 나눔로드의 주인공입니다. 티 없이 맑은 웃음이 인상적이었던 병희는 다른 아이들보다 2년 정도 발달이 느립니다. 부모로서 이를 인정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어머니의 걱정에 병희는 보란 듯이 은광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잘 지내며 언어치료도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병희 걱정에 눈물로 하루를 보내던 어머니도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스마트시티가 준비한 5,381,000원의 후원금과 병희를 위한 모자 선물에 병희와 어머니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93차 주인공 윤정(가명)이는 어머니와 오빠와 생활 중입니다. 7개월만에 조산한 윤정이는 호흡곤란과 체중미달을 이유로 인큐베이터 생활을 했었는데요. 생후 20일 경에는 심장출혈로 수술을 받으며 뇌병변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발목 경직과, 발바닥 굽힘 때문에 자연스럽게 걷기는 힘들지만 윤정이는 누구보다 씩씩하게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윤정이의 빛나는 앞날을 위해 스마트시티가 5,612,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께 스마트시티의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사랑의 나눔로드를 이어오는 스마트시티. 세상을 향해 한 발 내딛는 아이에게 스마트시티가 산타 할아버지 같은 존재 아닐까요? 모두 함께 했기에 더욱 행복했던 순간, 아이들의 크리스마스가 행복으로 물들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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