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건조한 겨울엔 천연 가습기 수경재배

수경재배란?

흙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양액으로 식물을 기르는 것을 말해요.

 

효능

➊ 녹색 식물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줘요.

➋ 천연 가습효과가 있어 건조한 겨울에 딱이에요.

 

장점

➊ 흙먼지로부터 자유롭고 병충해에 강해 관리가 쉬워요.

➋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어요.

➌ 예쁜 유리병과 함께라면 인테리어 효과도 만점!

 

어디서든 잘 자라는 녹색 식물

스킨답서스

직사광선만 피한다면 집 안 어디에 두어도 잘 자라고 공기정화 능력도 탁월해요. 단, 반려동물에게는 독성이 있으니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요.

 

방법

➊ 화분에서 스킨답서스를 꺼내 흙을 살살 털어내요.

➋ 뿌리를 물로 깨끗이 씻고 빈 병에 담아요.

➌ 뿌리가 잠길 만큼만 물을 넣어주면 완성!

TIP 초반 일주일간은 매일, 이후로는 1~2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줘요.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애플민트

서양 잡초라고 불릴 만큼 생명력이 강해요. 직사광선을 피해 두고 1주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면 금세 자라요.

 

방법

➊ 길게 자란 애플민트 줄기를 잘라요

➋ 지저분한 잎과 줄기 아래쪽에 위치한 잎을 조금 떼어줘요.

➌ 물로 살짝 헹군 뒤 줄기 아랫부분이 잠기게끔 물에 담가주면 끝!

TIP 작은 페트병을 1/3로 자르고 윗부분을 뒤집어 깔대기처럼 끼우면 애플민트를 쓰러지지 않게 꽂을 수 있어요.

 

수경재배로 시작하는

플랜테리어*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말해요.

 

유리병 식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시원한 느낌을 줘요.

어항용 자갈 좋아하는 색상의 자갈로 밋밋한 유리병을 물들여 보세요.

마끈 마끈으로 리본을 묶어 포인트를 줘요.

티코스터 나무나 뜨개 티코스터를 받쳐두면 더 분위기 있는 연출이 가능해요.